130대 명산 완등/강원도 산행

정선군 민둥산으로 가자 (190810)

TARASAN 2019. 8. 10. 22:18

 

 

 

 

 

 

130대 명산 128번째

 

여름날이라 산행은 땀범벅으로 금새 기운빠지기는 하는데

그래도 130개중 3개 채우면 졸업할수 있는데 ~~~ 주먹구구 부부야 힘좀 내즈아 ~~

어김없이 새벽 출발 증산초교 5시 도착 잠시 눈 감았다 장비 주섬 주섬 고고한다.

 

가는길 : 증산초교 - 완경사 - 초막 - 정상 - 초막 - 급경사 - 증산초교

 

 

좌회전 하면서 도로에 잠시 대기 한방 한다.

이른시간이라 차없고 챤~~스  내려 내려 찍어 ~~~~ㅋㅋㅋ

 

 

요기다 애마를 세우고 장비 챙겨 추울발 ~~   

 

 

들머리 찍고

난중에 하산하니 초소에 사람 있드라 몬일 ~~~

 

 

민둥산행에 공부는 필수 ~~~

 

 

들머리 초입이라 그런가

 

 

완경사 할껴 급경사로 갈껴 ???

 

 

완경사로 사부작 사부작 시간도 남아도는데 ~~~

 

 

요상하게 사는 나무들도 바라보고 ~~~ 

 

 

피톤치드도 담아가고 ~~~

 

 

빽빽이 나무들을 지나니 민둥 민둥 하다 ㅋㅋㅋ

 

 

바우덩어리 만나고 ~~

 

 

임도를 만나 다시 민둥산으로 1키로 ~~

 

 

낡은 목계단을 오르고 조심 조심 ㅋㅋㅋ

 

 

우~~왕 요것이 모지

바로 바로 달걀버섯 이란다.

 

 

어쩜 요리도 탐스러운지 하트알  하트알 하다

 

 

송송이 가지는 무더기로 자라고 ~~

 

 

묵묵히 고무길을 올라가는 장산객 꽃길 아닌가 ???

 

 

쉼터에서 만난 송송이를 보고  

 

 

민둥산 하면 억새지요 억새 ㅋㅋㅋ

 

 

민둥산 제1바라터에서

 

 

한여름 땡볕에서 억새길 만드느라 엄청 고생 했으리라 ~~~

 

 

증산초교는 생략하고 좌측으로 정상 가자 ~~

 

 

요기가 정상이지요 ~~~

 

 

민둥산아 만나서 방가 방가 ~~~

 

 

민둥산 정상에서

 

 

민둥산에서 욕심하나 내리고 ~~~

 

 

글쓰고 기다리는 답장녀

 

 

언제 오랴 ~~ 정상 한번 더보고 갑시다

 

 

민둥산 분화구인가  멋지다 ~~~

 

 

장산객 발구덕으로 고고 하는겨 ???

 

 

민둥산 삼각점에서 너와나  

 

 

하산은 어디로 하지 ???

 

 

오늘 산행은 바람도 솔솔 불고 해님도 고개 떨구고 잼나는 산행이다. 룰루 랄라 ~~~

 

 

장산객 살아있네 ~~~  정상을 뒤로 하고 한방 ㅋㅋㅋ

 

 

증산초교로 고고 ~~

 

 

스틱은 마수걸이 오늘 ㅋㅋㅋ

지난토 북한산 문수봉에서 도적들에게 사라진 스틱 대체 요거로 ~~~

 

 

옆지기야 하산하는데 어딜 올라가는겨 힘들게 ㅋㅋㅋ

 

 

날아라 오공아 아니 장공아 ㅋㅋㅋ

 

 

하산은 억세게 재수있게 ㅋㅋㅋ

 

 

마을도 보이니 한방

 

 

급경사라 조심 조심 돌삐에 걸리면 국물 없다 ~~~

 

 

무척 크다 손바닥 버섯 ㅎㅎㅎ

 

 

요정도 길이야 급경사라 하기에는 ㅋㅋㅋ

 

 

손꾸락 방향으로 하산 아니야 ~~~

 

 

쭉빵나무들 사이로 터벅 터벅 장산객

 

 

요기를 만나 빼꼼히 쳐다보니 텅 비었더구만 ~~

 

 

꽃버섯 살짝

 

 

발구덕은 패스

오늘 한탕더 함백산행 가야하니 ~~~

 

 

기분 좋은 산행을 마무리하며 남긴다. 민둥 민둥 민둥산

 

 

한달전에 마무리할려고 하였으나 옆지기 사정으로  뒤로 뒤로 밀리더니

오늘에서야 너를 보러 왔지롱 ~~

가을 억세라 늘 자랑할낀데 울부부는 초록초록 억세보고 간다

잼나는 일은 달걀버섯을 눈뜨고 귀달리고 첨으로 보았지

어쩜 탐스러운지 자리뜨지 못하고 연방 찰깍 찰깍 ~~~

기분 좋은 산행이었다. 정말로 ㅎㅎㅎ  

다음코스는 만항재로 이동 함백산이 울부부 오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