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41 - 34번째
차일피일 미루다 미룬 대간28구간을 오늘 손,발 담구러 토요 무박산행으로 길 나선다
시청에서 오후 11시10분 버스에 몸을 맡기고 눈 감다 뜨다 하니 치악휴게소에 들른다
바나나랑 떡으로 요기한 후 버스에 올라 신발 장착하고 다시 눈 감다 뜨다 반복 ㅋ
들머리 화방재 (어평재휴게소) 03시 도착 장비 챙기고 잠시~~~~
화방재에서 이리 저리 사진도 담아준 후
자 준비됐나요 지기님 출발 해 보자구요 백두대간28구간으로
가는길 : 화방재~만항재~함백산~중함백산~은대봉~싸리재(두문동재)~금대봉~비단봉~매봉산~삼수령
버스에서 내리자 마자 볼일본 후 화방재(어평재휴게소)랑 달달한 달보며 포즈 잡아 주고 ㅎ
백두대간 27구간 ( 20231210) 진행 때 날머리 요리로 하산했지요 ~~
오늘 대간 28구간 들머리는 화방재 도로 건너 저 집을 지나 좌틀하면 됩니다 ㅎ
자 살방 살방 출발해 볼까요 ~~
일단 수리봉 부터 만나 보아요 1키로 고
국립공원이라 입장시간 지켜주세요 ㅎ
수리봉 정상에 도착하고
화방재에서 조금 올라왔는데 높이가 1214m 라니
태백시 삼장산악회 작품이군요 수리봉
천상의 화원 만항재로 달려가 보아요 2.3키로 고
꽁무니에서 지기님 달려 가는겨 ㅋ
잘 가고있는 수원종주 대간러 님들 ㅎㅎ
정면에 불이 환~~~하니 만항재 도착인가 ??
아니군요 만항재 500미터 더 가랍니다 ~~
철조망을 지나다가 지기는 모 보는지 고개 떨구고 ??
철조망 버리고 만항재 400미터 앞으로 ~~
포장도로따라 사부작 사부작 ~~
만항재에서 잠시 ~~
만항재 표지석을 접한 후 함백산으로 들어갑니다 ~~
잠깐 !!
여기는 대한민국에서 자동차로 갈 수 있는 가장 높은 도로 만항재 정상입니다 ( 20190810 노마랑 다녀감 )
만항재에서 함백산 들어갑니다 3키로
일부는 도로로 진행 일부는 샛길로 진행 TARASAN은 꽁무니로 ㅋ 결국 도로에서 만나지요
TARASAN 대간길 포기하고 함백산 지킴이로 자리한다네 ㅋ
입산시간 제한합니다 동절기 (11월~3월 : 04시~16시) , 하절기 (4월~10월 : 03시~17시)
램블러에서 창옥봉 뱃지 주길래 어둠이라 눈 크게 뜨고 두리번 두리번 표시가 없드라
혹시 창옥봉은 돌탑으로 인정 ㅎㅎ
함백산 기원단에 도착하고
함백산 기원단을 지나 쩌기 보이는 봉봉이 함백산으로 고고
이제야 날이 훤하게 밝아졌다 함백산 1키로 남기고
함백산으로 입장해 보아요 ~~
돌삐길도 올라가 보고요
오늘 시야가 왜이런지 ㅠㅠ
어제 날씨 검색하니 해님 쨍쨍하다고 했는데 ㅋㅋ
좌측에 함백산 정상이 보이네 ~~
백두대간 함백산에 서다 ~~ 우리나라에서 높이로 따지면 랭킹 6위란다 와~~~
함백산에서 두문동재는 5.6키로
선두팀들이 함백산 정상에서 놀구 있네요 ㅎㅎ
TARASAN도 함백산에 올랐으니 똥바람이 어찌나 불던지 모자 잡기 바쁘더라 ㅋ
20190810 이후 다시보니 방가 함백산아
함백산 정상 주변에서 바람 불더라도 사진 놀이는 해야지 ㅎㅎ
요기서도 정상 담아 보고 ~~
요바우 저바우 올라 타 보고
가오리바우타고 가야할 능선 째려 보고있는 지기를 ~~
함백산 달래아씨 요정도 ㅎㅎ
사뿐 사뿐 아씨 걸음 ㅋ
함백산헬기장에 도착하고
TARASAN 구해주세요 두두두 두두두 ~~
꽃길따라 가면 울메나 좋을까나 ㅎ
멋진 주목이 반겨 주고 ~~
천년주목이라 아직도 싸라~~있네 ㅎㅎ
죽어서도 천년이라니 아직도 싸라~~있지요 ㅎ
계단따라 사부작 하며 능선으로 진행 ~~
간만에 함산하는 흑마님이랑 주목하고 ㅎㅎ
지기님도 주목 해 주세요 ㅎ
살아 천년 죽어 천년 주목에 TARASAN도 천년인가 ??
함백산 이후 참 걷기 좋은 길이군요 ~~
너덜길은 쪼금이라 괜찮아요 ㅋ
보이는 봉은 중함백산이지요 ~~
지멋대로 살아가는군요 ㅋ
너 말이야 너 ~~
중함백 도착하고
중함백에서 두문동재까지는 4.4키로
TARASAN 시방 모하시나 ??
오~~~우 참기생꽃 알현하는군요 참기생꽃은 황진이 빰치게 예쁜 꽃이라하네요 ㅎ
조망바우에 올라 조망을 보지만 그닥 날씨가 안따라주네 ㅋ
함백산 지나 주목군락지라 산행맛 나네
병꽃녀 가는 중 ㅎ
괴목이랑 잠시
꽈배기목도 만나고
발레목도 만나고 ㅎ
요상목도 타보고 ~~
두문동재 3.2키로 고
파릇 파릇 싱그러운 숲길 넘넘 좋아요 ~~
숨고르기하는 TARASAN ㅋ
두문동재 2.3키로
관중밭에 서고 한방 ㅎ
뿔나무 만나고 ㅋ
뿔나무 속으로 지기가고 ~~
은대봉이 다가 오고
은대봉 정상오니 백패킹 집터다
선두팀들도 모여 식사 마무리하고 얼릉 방 빼주세요 ~~
은대봉 먼저 흑마님이랑 인증해 주고
은대봉 기대며 은나와라 뚝닥 ㅎ
은대봉삼각점
흑마님이랑 찰밥과 방울토마토로 요기한후
두문동재로 1.3키로
TARASAN 갑니다 빼꼼하게 ㅋ
지기도 갑니다 자연스럽게 ㅎ
두문동재 500미터 앞으로
신록 신록 하네요 ㅎ
싸리재라고도 하는 두문동재 도착하고
지기도 손들고 ㅎ
흑마님은 정암사 가자고 하신다 오잉 9키로라 무리입니다 무리
정암사는 5대적멸보궁 중 한곳으로 유명하다
용연동굴은 어떤곳인지 ??
두문동재탐지에 들어서며 ~~
이곳은 소독액이 놓여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소독 지점입니다
TARASAN 발 담구고 ㅎ
금대봉 500미터 가까이
지기는 자주 자주 주저앉네요 ??
흑마님이랑 금대봉 인증하고요
20190928 금대봉 만난 후 어게인 하고
금대봉 안전쉼터
창죽령 방향으로 고고
매봉산 4.2키로
수아밭령 도착하고
거목이랑 한방
비단봉 900미터 고
금대봉 3.3키로 지난 지점에서
갑자기 지기 쓰러진다 몬일이지 ??
와~~~우 복주머니란이 자태를 뽐내는것이 아닌가 ~~ 딱 한 개체만 보이더라
TARASAN도 얼릉 자빠지고 ㅋ
아유 쑥스럽고로 왜 자꾸 흔들거리는지 내 맴도 울렁거려 흥분된다 ㅋㅋ 오늘 복받은 겨 ㅎㅎ
TARASAN 울렁 울렁 맴 아프고로 ㅋㅋ
흑마님 요기 복주머니란 담아 가셔서 사모님께 보여 드리시지요 ㅎㅎ
비단봉에 오르고
비단봉 정상에서 지나온 함백산, 은대봉, 금대봉 감상하고 ~~
비단봉에서 바라본 전망 천제단, 함백산, 은대봉, 두문동재
매봉산 2.6키로 갑니다
사랑나문가 ?? 지금 모 하시는지 ㅋㅋ
대간길에 감자난초 천지삐갈이더라 ~~
바람개비 보이는곳이 바람의 언덕인가 ??
바람의 언덕 1.3키로 고
바람개비 통 크게 담아본다 ㅋ
바람의 언덕으로 고고
가다 말고 모내기 아니 밭내기 할려는 TARASAN ㅋㅋ
바람개비 사이로 뚜벅 뚜벅 지기 걸음
바람의 언덕은 800미터 남았고
급경사진곳에 포크레인이 밭갈이 하고 있길래 ~~
뒤에 보이는 풍경이 지나온 길입니다 ~~
가짜 매봉산이라 ~~
매봉산 표지석에 새긴 글
하늘다음 태백 -----
매봉산풍력발전단지 표지석
바람의 언덕에 올라 와서 ~~
흑마님이랑 바람개비 놀아 주고 ㅎ
지나온 대간길을 한눈에 담아 보고
방울토마토랑 파푸리카로 회원분들과 뇸뇸
유채꽃이랑 지나온 능선이랑 ~~
매봉산 50미터 왕복합니다
매봉산 정상입니다
매봉산 지나 가고 ~~
매봉산 정상에는 전망대가 있었다는데 ~~~
매봉산의 다른 이름 천의봉입니다
매봉산삼각점 ( ㅠㅠ님이 발 들이미네요 ㅋㅋ )
작은피재로 하산합니다
빽빽이 나무숲도 지나가고 ~~
작은피재 1.6키로 고
황량한 배추밭 자리랑 풍력발전기 그리고 TARASAN
배추가 없는 배추밭에서 잠시 ~~
오늘 날머리 삼수령은 1.5키로 남았네요
유채밭에서 기분 내며 ~~
난 백두대간으로 ~~
낙동정맥 예서 갈래치다
백두대간 길로 ~~
산행 마무리하고 도로에 들어섭니다
날머리 삼수령(피재)에 도착하고
삼수령 담아주고
지기도 삼수령에서
삼수령휴게소
앞쪽에 버스가 보이네요 ~~
삼수령도 꽤 높네요 935m
삼강 (오십천, 한강, 낙동강) 발원지
삼수정도 올라 보고 ~~
물담은 2l 페트병을 가지고 삼수정 안으로 더 올라간 뒤 몸 세정하고 환복한 후 버스로 이동한다 ㅎ
하산주 뒤풀이한 후 후미팀도 일찍 내려온 터라 식당 예약시간을 한시간 당겨 가기로 해
추전밸리로 버스 이동한다
불고기버섯전골로 넘넘 맛나게 식사를 ~~
오늘 백두대간길은 힐링하는 맛으로 뚜벅 뚜벅 한걸음씩 디뎠다
화방재에서 함백산 오름까지는 경사진곳이라 이마에 땀 좀 났지만 힘은 별로 안들인것 같고
함백산 정상에서 똥바람은 지대로 맞은것 같더라 모자 잡느라 포즈잡기 어렵고 ㅎ
일기예보에 따르면 일출이 100%인데 동쪽으로 구름만 잔뜩 모여있더라 물론 시계도 별로고 ㅋ
대간길 해 쨍쨍보다는 구름낀 날에 걷는것이 좋긴 하다며 나름 위안 삼으며 행군하는 중
푸름 푸름 숲길과 천년의 주인공 멋진 주목들도 마주하고 걸음 내내 천상의 화원답게 꽃길 가기 바쁘고
중함백에서 만난 참기생꽃 그리고 비단봉 오름에 복주머니란 알현하니
이번 대간길에서 큰 기쁨을 또하나 얻어간 날이 되었다
울부부 행복한 하루고 행운의 날이 된 백두대간 28구간 참 감사하고 고마운 산행길입니다
담 대간길은 또 무엇이 반겨 줄란지 기대 고대 하며 정리를 마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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