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 북진 )

백두대간30구간 댓재~두타산~청옥산~1022봉~백봉령 (240512(

TARASAN 2024. 5. 12. 22:50

백두대간 41 - 33번째 

 

토요일 오후부터 비내리기 시작  날씨검색 들어가니 일요일 새벽까지 비예보가 삼척,강릉 다있네 ㅠ

대간 난코스중 하나라는 두타,청옥을 무박진행으로 일요일 출정하는데 ㅋ 

그래 대간길 봄비 맞으며 꽃향기도 진하게 코 끝에 살랑거릴꺼니 뭐 이정도야 위안하며 

출발지 시청으로 노마몰고 나간다 역시나 부슬 부슬 봄비는 내리고 ~~ 

오늘 무박 대간길 비내려 그런가 회원 두분이 허둥 지둥 늦게 도착한다 출발 지연 ㅎ

31명을 태운 버스는 들머리 댓재에 3시40분 도착 서둘러 우비걸치고 단체사진 화이팅하고 

두타,청옥으로 들어가 보아요  

 

가는길 : 댓재~햇댓등~두타산~박달령~청옥산~연칠성령~고적대~이기령~상월산~원방재~1022봉~백복령

 

보슬 보슬 봄비라 모양은 빠지게 우비 착용했지만 들머리는 인증해 봅니다 ㅎ

 

지기님 오늘 두타,청옥은 호랭이타고 간단다~~ 달려 달려 ㅋ

 

들머리 조금 올라오니 성황당인지 산신각인지 자리하고 있네요 

 

지기 흔들거리며 간다 바람불어 그런가 ㅋ

 

햇댓등 요기요 ~~

 

댓재에서 800미터 올라오니 햇댓등이 나오네 ~~  두타산은 바닥으로 ㅠ

 

곰방 비 그치니 미리 우비 벗어준다 땀차면 곤란하니까 ~ 

 

두타산 5.2키로 고

 

선두그룹에 서서 영차 영차 지기 뒷모습  

 

오늘 댓재 호랭이 기운 받아서 그런가 잘가네 

 

댓재에서 2.2키로 올라왔군요 

요때부터 뒤에서 가라 뛰라 와글 와글 산새들 놀라고로 소란스럽다 

댓재에서 본 구미산악회팀이 우리와 동일코스로 백두대간 진행한다며 함산하게 되었다 

 

서서히 밝아오는 시간이라 조망처에서 한장 담아준다~~  요사이 구미팀 와르르 앞서 가드라 ㅎ

 

엉~~ 뜬금없는 삼각점이 요기에 ??

 

두타산 3.3키로 

 

지기는 구미팀 회원분 시그널 보더니 블러그에서 자주본 분이라 아느체 하니   

한참 함산하며 잼나는 얘기로 히히 호호 힘든줄 모르고 기분 좋은 산행을 이어간다 ㅎ

 

블야 백두대간 인증장소 목통령 통골재 표지목에 도착한다 

TARASAN도 한번 인증해 준다 

 

푸릇 푸릇 연두 연두 우리 함께 봄길 나서 보아요 ㅎㅎ

 

비온뒤라 촉촉한 나무랑 풀내음 다가오니 싱그러움 자체다 ㅎ

 

지기는 가는 내내 고고샅샅 중 머리 돌아간다 자꾸 좌,우 돌리면 ㅋ

 

드뎌 두타산이 고개 내밀러 어여 오라고 손짖한다 ㅎ

 

요기는 두타산 정상입니다 ~~

 

20180526 100대 명산 45번째로 만난 너 오늘 다시 보니 늦게와 미안하다 ㅋ

 

두타산 구정상석도 담아 주고 ~~ 

 

두타산 삼각점 

 

두타산 정상에서 가야할 능선 담아 보고 ~~

 

두타산에서 청옥산 3.7키로 

요기할까 하며 눈치보니 어라 다들 청옥산으로 바삐 내뺀다~~ 울부부 찰밥 얼릉꺼내 입에 물고 길 나선다 ㅋ

 

후미팀에 가다보니 사진놀이 할수없어 울부부 무조건 달려 달려 중간그룹으로 변신해 준다 ㅋ 

박달령 900미로 앞으로 ~~

 

박달령이여 박달재여 ??

2018년 두타산행때 요기 박달령에서 무릉계곡으로 하산했는데 이제는 통금 ㅎ

 

지기는 연칠성령으로 고 하는 중 

 

문바위재 도착하며 바우랑 함께 담고 ~~

 

새벽비와 다르게 살아있는 하늘속으로 걷고 또 걷는다 분위기 좋아서 ㅎ 

 

TARASAN도 호흡하며 살랑 살랑 ~~

 

학등타고 대간길 나서 보아요 ㅎ 20210605 청옥산행시 타고 올라 왔지요 ~~

 

청옥산 도착이요 ~~

 

20210605 다녀간 후 3년만에 재회하네 ~~

 

방가 청옥산아 ~~

 

청옥산 구정상석도 방가 방가 

선두팀이 요기 다 있는지 아니면 몇분이 고적대로 갔는지 알수없는 상황이네 ~~ 

 

청옥산까지 후미에서 선두오며 몇분을 보지 못한터라 울부부 따라 간다며 계속 길 나서기로 ㅠㅠ

 

멋진 괴목도 만나 주고 ~~

 

지기는 털썩 주저 앉고 모하는지 ??

 

아항 ~~  큰앵초 아씨를 만났군요 ㅎㅎ

 

숲길도 헤쳐가며 ~~

 

머리통 한번 겨루어 주고 ~~ 

 

가야할 능선이 보이길래 ~~

 

연칠성령 500미터 남았네 ~~

 

요기는 연칠성령입니다  

 

욕심하나 내리고 ~~

구미산악팀 자리하며 식사하시고 계신다 

 

연칠성령정상에서 고적대 1키로 거리 

 

우리팀은 안보이고 자꾸만 한분 두분 구미산악팀만 보이니 좀 요상하다 ??

 

망군대 올라가 볼까 하다 기냥 패스한다 왜 ??

 

길가다 조망처 보이면 요기 저기 사진놀이 해 본다 ㅎㅎ

 

아마 저봉이 고적대로 보인다 

 

고적대를 향해가는 지기를 ~~ 

 

고적대 500미터 

 

살방 살방 고적대 올라요 ㅎ

 

연영초

 

가야할 능선이겠지요 ~~

 

고적대로 가는 지기를 타이밍 늦어 풀에 가두었다는 ㅋ 

 

까칠한 바우길이니 조심 조심 지기야 ~~

 

TARASAN 힘드냐 ㅋㅋ

 

고적대 오르기전 올라온 능선 조망 한번 해주고 와~~~~

 

두타,청옥도 다시 보고 ~~

 

고적대 도착하고 ~~

 

빰빠라 울려 울려 

 

고적대 삼각점 

 

백봉령으로 다시 고 

 

내림길이라 찬찬히 갑시다 ~~

 

바우무리도 지나가 주고 ~~

 

지기 모~~~~하니 ??

 

나도옥잠화 예쁘게 미소 주고 ㅎㅎ

 

쩌기는 어디지 ??

 

엉쉼하며 바우군들과 ㅎ

 

철쭉녀 하기에는 아직 꽃들이 조금밖에 안피고 

 

백복령이냐 백봉령이냐 확실히 좀 해라 ㅋ

 

그건 모르겠고 난 앵초가 예뽀 예뽀 ~~

 

연달래 해보고 ㅋ

 

선두가 안보이길래 몬가 잘못 파악한건가 ??   사과 물으며 띵동대장님께 사과하는 중 

 

가고픈 바운데 갈수 없으니 눈으로 만 ㅎ

 

수그려 가나 오나 ??

 

지나온 두타, 청옥 능선  

 

엉쉼하며 선두 오기를 기다려 본다 ㅎ

 

몇군대 조망처가 나오니 놀며 쉬며~~

 

우측 암봉은 오르지 못하고 허리로 둘러 오니 아쉽더라 ㅎ 

 

갈미봉에 도착하고~~ 구미산악팀 요기하고 있더라 

 

울부부도 빵이랑 커피로 뇸뇸뇸 

배낭정리하니 드뎌 울 선두팀이 도착했네요 ㅎ  미안하고 죄송해요 선두를 지나와서 ㅠㅠ 

 

이기령으로 고고

 

이제야 울 선두따라 고고하는 지기 ㅎㅎ

 

여유보여 좋아요 지기님 ㅎ

 

이기령 1.1키로 고고

 

산죽길도 따라 가고 ~~

 

이기령 도착하고 

 

 

상월산 도착이요~~   요기도 블야 백두대간 인증장소라 하네   

 

상월산 헬기장에서 두두두 하고 ㅋ

 

지나는 길에 암봉이 보이길래 눈돌아가고 ㅋ 

 

괴송밑으로 지나가 보고 ㅋ

 

상월산 정상은 바로 요기라 하더라 표식은 안보이네 ㅋㅋ 

 

뷰가 좋아요 백두대간1기 갯바위 팀장님 ~~

 

갯바위 팀장님이랑 포즈한번 잡고 ㅎㅎ 

 

지기도 산그리메 담아 보고 

 

선두따라 오르고 내리고 ~~

 

상월산 공부도 하고 ~~

 

원방재 도착하며 잠시 요기하고 가기로 한다 

 

서학골방향으로 조금 가니 명주목이 (원방재) 내용이 ~~

 

서학산 삼거리방향으로 전진 

 

갈 준비 됐나요 ㅎ 지다려 선두가면 가야지 

 

백복령 6.4키로 가깝네 ㅎ

 

1022봉 도착하고 

구미셀파산악회 한분과 ~  함산하며 잼나는 얘기 많이 해주시더라 ( 스포츠관련 심판활동도 왕성하게 하신다고 하시네~~)

 

송송이 숲도 올라가고 ~~

 

삼각점이 갑툭하길래 ㅋ

 

백봉령가기 울메나 힘든지 쓰러 진다 쓰러져 ㅋ

 

어여쁜 구슬붕이 사남매 ㅎ

 

백복령 1키로 코앞으로 

 

백두대간 원래길 자병산이 저렇콤 처참하게 자리하다니 ㅠㅠ

 

철탑보면 다왔지요 ㅎㅎ

 

오늘 대간길도 무사히 종료하네요 

 

백복령은 강릉시 옥계면 

 

날머리 백복령 표지석에서 아니 앉아서 ㅎ 

 

지기 오늘 호랭이빨 받아 날라 다니더라 ㅎㅎ

 

 

아리랑의 고장 정선에서도 엉쉼해 주고 ㅎ

 

식사는 몰루다 할라나 ?? 

마카 하산했으니 버스로 50분 거리 식당으로 이동 

 

삼결살루다 몸보신 한단다 지기야 ~~~

 

두툼한 삼겹살 보더니 청운거사님이 세프로 나선다 ㅎㅎ

 

참 맛나게 굽고 먹고 배불러 ㅋ

 

비올까 걱정했지만 곰방 그치고 하늘 좋아지고 바람도 요기 저기서 불어오고 산행하기 딱 좋은 날이다 

울부부 지난 토요일 성대종주하고 왔지만 씽씽하게 대간길 걸어주고 

연두 연두한 숲길도 두타,청옥도 다시 만나고 간간이 조망처에서 눈요기도 해주고  

구미셀파산악회랑 함산하며 걸으니 새로운 맛도 나고 이팀과는 똑같이 북진으로 남은 구간이 같고 

매월 2,4주 일요일 날도 같고 ㅎㅎ 끝날때까지 어쩌면 자주 만나야할 산운명 ㅋㅋ 

모든 분들 오늘 대간길 29키로 무탈하게 종주하여 감사하고 기쁨니다 

건강하시고 다담주에 또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