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대명산 어게인/강원도

평창군 오대산 비로봉~호령봉 어게인 ( 230904 )

TARASAN 2023. 9. 3. 23:02

100대 명산 어게인 26 번째 

 

산악회에서 뜬 공지 오대산 상왕봉~비로봉~상원사 뜨길래 갈까 말까 고님하던중 

비로봉 옆지기 호령봉도 코스에 포함되어 있네  

20171005 오대산 오르며 호령봉은 금줄이라 포기한 생각이 스쳐간다 

올커니 요번 기회에 호령봉 당겨오기로 맘먹고 신청을 했지요 ~~

일요일 6시10분 시청에서 출발 상원사 주차장 9시20분 도착 ( 월정사 입장료 5,000냥은 사라지고 ㅎㅎ )

장비챙겨 우르륵 오대산 들머리 찾으러 고고   아니 단체 사진 한방 먼저 한후에 ㅋ

 

가는길 : 상원사 탐지~임도길~상왕봉~비로봉~호령봉~수정암~상원사 탐지

오늘 아침 메뉴는 치즈샌드위치라 받자 마자 입안으로 뇸뇸뇸 ㅎㅎ 

버스에서 한차 43명 토해내고 주섬 주섬 장비챙겨 임도 따라 들머리로 들어갑니다 

임도길 한참이나 행진해야 한다고 하네요 ㅠㅠ 

꽃만나니 일단은 미소 띄어 주고 ㅋ  

임도길 버리고 일부는 비법등로로 스르륵 빨려 들어 가길래 나~~~~두

된비알이라 육수좀 뽑아 줍니다 ㅋㅋ

낑~~차 끙~차 

타잔 놀이도 해~~~볼까 하다 보는 눈이 많아 포기 한다 ㅎ

TARASAN 벌좀 받아라 왜 비법길을 들어 오고 그래 ㅋㅋ 혼나는 중 

아유 속터진다 속터져 

이번 상왕봉 구간 금강초롱도 마이 보네요 

고목에 핀 진범이를 담아 주고요 

꽃밭도 거닐어 보고요 

거목을 뒤로하고 안부길이라 살방 살방 ~~

오대산 01-14 표지목 한방 

진범남이당 ㅋㅋ

상왕봉 1키로 

꽃이냐 표지목이냐 길에서 ~~

투구녀도 만나 보고요 ㅎㅎ

누가 널 괴롭히냐 말해라 ㅋ

누구 배꼽이 큰지 겨뤄 보는 중 ㅋㅋ 

참취꽃이랑 한방 

상왕봉 도착이요 ( 20171005 다녀감 )

방가 또~~~만나니 ㅎㅎ 

상왕봉 분위기는 곰탕으로 ㅋ 

통나무의자에서 잠시 쉬어가는 중 

투구남 

비로봉 2키로 거리 

묵은 헬기장인가 보네요 ~~

편안하게 쉬다 갑시다 ㅎㅎ 

요건 모~~~지 ??

다가지목 만나 주고요 

모양이 가지 가지 ~~

고목이 소중해요 ~~

걱정스럽게 바라보는 지기를 ㅎ

어마 무시하게 살아가는 나무다 ~

비도 뿌리기 시작하니 얼릉 우비도 껴입고 ㅎㅎ

나무랑 사이좋게 지내라 쫌 ㅋ

사이좋게 지내라니 이게 뭡니까 정~~말 ㅎㅎ 

TARASAN 혼날라 토껴라 ㅎㅎ 

주~~~목 

투구밭으로 고고 

헬기장 에서 

비로봉 500미터 앞 

오대산 비로봉 도착이요 (20171005 다녀감 )

비로봉 살아 있네 ~~

비로봉 삼각점인가 ??

요기 다람쥐 돌아 댕기길래 밥줄라니 자꾸만 도망간다 나~~쁜 놈 ㅋㅋ 

흑마님 조금 늦게 도착하니 잠시 

밤식빵이랑 커피로 보충한후 호령봉으로 슬금 슬금 이동 하는 중 

호령봉 들머리는 요런 분위기 입니다 

어~~~어   안되는데 ㅋㅋ  미안 합니다 

비로봉 바로 지나면 만나는 무명봉 1565.4m 삼각점도  ( 비로봉 보다 키가 크네요 ㅋㅋ ) 

호령봉 가는길은 길막이 심하네요 

백당나무열매 앞에서 청은님 TARASAN님 흑마님이랑 

와~~우  단풍에 물들다 ㅎㅎ 

비탐길이라 무척 화난 목이땜시 우린 바삐 도망갑니다 ㅎㅎ 

호령봉 삼거리 도착하고요 

아무런 표식은 없지만 울 산악대장님이 띠지를 깔아 두었지요 

고목 고목이 ~~

호령봉에 도착하니 비로봉보다 키가 크네요 ㅎㅎ

호령아 서락이좀 보여 주라 ㅋㅋ 

호령봉 정상에서 ~~

호령봉 정상은 헬기장이군요 

호령봉 정상은 천상의 화원이군요 

호령봉 정상 분위기 ㅎㅎ 

호령봉에서 다시 빽합니다 심한 길막 당하면서 ㅋㅋ 

길막해도 명품나무 담아 주고  

호령봉 삼거리 다시 만나 수정암 방향으로 하산 합니다 

한나무가 요렇게도 살아 가는군요 

넌 모~~~지 ??

이름드리가 장난 아니네요 ㅎㅎ 

아~~~  가을을 걷고 있는 TARASAN 

바로 요 기분이가 너무 좋아요 단풍 단풍 ㅎㅎ 

코끼리 발목나무 만나고 ㅋㅋ 

우통수 자리 하네요 

물맛 죽입니다요 ㅎㅎ 

수정암으로 입장 하기 전 

수정암 초입 

조용 조용 담아 갑니다 

서대수정암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수정암 뒤쪽에 ~~

아니갔다 온듯 흔적없이 유유이 사라지는 TARASAN 뒷 모습 

수정암을 본후 내림길이라 조심 조심 

너덜길도 조심 

하산 마무리하는 중 

날머리 - 상원사탐지입니다 

버스에 배낭 정리한후 잠시 주차장 뒤로 돌아 들어가 개울가에 첨벙 첨벙 알탕을 ( 물이 너무 차네요 ㅎㅎ ) 

저녁은 달빛미소에서 

황태 정식 너무 너무 맛나네요 ㅎㅎ 

일기예보가 산행시간 비로 나와 지기는 시무륵 시무륵  

막상 산행 시작하니 비님은 출장가고 우리팀만 산행길 나선다 

아~~싸 좋아라 하고 상왕봉 올랐으나 조망은 곰탕이다 어~~~휴  

바로 비로봉 달려가는 길 편안한 안부라 속도는 나고 간간히 고목이 바쁜 다리를 잡는다 ㅎㅎ 

비로봉에 도착해도 역시나 곰탕 아~~~  맛없는 곰탕을 누가 낄이고 있는지 속탄다 속타 ㅋ

오늘 산행은 비탐길 호령봉 만남을 만족하기로 맘을 잡고 살랑 살랑 즐산 

하산길에 들른 수정암 너무 너무 멋나네요 대만족 하고요 (울팀에서 4명만 눈호강 했다는 전설) 

많은 산우님들이 수정암에 발도 못붙히고 뒤돌아 나왔다는 사실에 TARASAN은 연신 입가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