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대 명산 완등/경상도 산행

문경시 황장산으로 고고 (180613)

TARASAN 2018. 12. 18. 14:05

 

 

 

100대 명산 48 번째

 

오늘은 지방선거 투표 일이다.

우린 지난 토요일(06/09) 미리 사전투표를 함으로 룰룰라라 ~~~

비탐 산행이라 마음을 쪼리며 옆지기랑 고고한다. 

새벽 5시쯤 생달마을 도착하고 옆지기를 채석장에 숨겨두고 나는 생달마을 초입으로 리턴 주차한다.

그리고 1Km 달려 달려 옆지기 찾으러 ~~~~ 

 

가는길 : 생달마을초입 - 채석장 - 수리봉 - 황장재 - 감투봉 - 정상 - 멧등바위 - 작은차갓재-안생달 - 생달마을초입  

숲속을 헤치며 첫조망을 하는데 와~~우   그 유명한 촛대바위가 나를 지켜본다. ㅎㅎㅎㅎ

촛대바위를 앞에두고 있는 이 입석바위는 ~~~

그어느 산에 있으면 제일 명품바위가 될수있을터 ㅠㅠㅠㅠ

흥미로운 장면이 연출되는가 ???  옆지기는  연신 감탄 감탄

다양한 포즈로 아쉬움을 달래보는데 ~~~

와 ~~~우   촛대바위

오늘산행의 목적이기도 하다. 너를 만나볼수있다니 감사해요 ~~~~

언제 올지 몰라요???  산객님

이곳에서 떠나지를 못하고 작품활동 쭈~~~욱

위로 위로 올라가라고 코치하는 옆지기 ~~

난 포기 할꼬야 ~~~  무서벼 ㅠㅠㅠ

나 너에게 반했나봐 ~~~

옆지기는 갈생각도 안하고 ㅋㅋㅋ

피사의 촛대바위

작품활동중  옆지기로 부터 엄청 구박 받는중 ㅋㅋㅋㅋ

이제 아쉬움을 뒤로하자 ~~~ 마지막 컷 ㅎㅎㅎ

겁없이 뚜벅 뚜벅 올라가는 옆지기

포즈 잡은 낙타바위를 찍는다.  

낙타바위슬랩을 착착 잘도 올라가더니 정상에서 여유부리고 있네 !!!

낙타머리에 올라탄 산객님은 ~~~

아래는 생달2리 마을 전경이다.

슬랩 슬랩 헉헉헉 ㅋㅋㅋ 

잘난체 하고 있는 산객 ㅋㅋㅋ

옆지기는 지금 쌍봉 낙타랑 교감하는 중이다.

낙타 인증샷 ~~~~

낙타에 쫒기고 있는 산객~~  살려주세요

 앞으로 비탐은 안할께요 ㅠㅠㅠ

명상중이다. 조용히 해라 ~~~ 

수리봉 능선에 서서  호흡하는중 ~~~

톡 치면 톡 하고 떨어질것 같아 ~~

바위에 올라가면 눕방 하고픈 산객 ~~

월출산 구정봉에서 시작하더니 이제는 ????

몬바위를 올라올라 겁도 없이 ㅋㅋㅋ

수리봉 능선에는 몬바위가 많아 정신좀 집중하고 ~~

이~~제는

옆지기도 무서움 사라지고 무조건 올라 올라요 ???

잠시 휴식도 취하고 ~~~ 수리봉 암릉

어이쿠 몬 일이래요 ????

옆지기 울다가 웃으며 ㅋㅋㅋㅋ

누기 이기나 끝까지 해보자 ???

바위를 올라탄 황송이 ~~

괴석과 고목을 만나

나 어떡해요 ???

내려올수 없어요 ??   올라갈래요 위로 위로 ㅋㅋㅋ 선녀옷 찾는중

수리봉 암릉을 끝내고 이제는 우회길로 가야한다.

그래도 이 절벽을 쉽게 내려갈수 있도록 어느 산객님의 배려는 ~~~ 정말 감사요 ㅎㅎ 

이거 모지 ???

겁없이 바위아래 자리잡는 산객 ㅋㅋㅋ

이절벽길을 이렇게 계속 가야하는거야 ㅠㅠㅠ

떨어질라 바짝 붙으세요 ㅋㅋㅋ

아~~차  떨어졌네 ??  옆치기 휴대폰 받다가 그만 ~~~ 된장 

다행이도 작은 나무가지 위에 걸터앉은  휴대폰 나를 빤히 보고있네 야~~~호  

수리봉 암릉을 마치고 이제는 감투봉으로 고고

계속 만나는 암릉 지치지도 않아요 ???

아찔한 절벽을 바라 보지만 ㅠㅠㅠ

오늘은 하늘이 열리지 않아 매우 아쉬워요 ???

이곳은 황장재~~ 표식은 없지만 둘이서 정해놓고 기념 사진 한방 ㅋㅋㅋ

된비길을 올라올라 헉헉 되지만 이곳에서 소리친다. 감투봉 찾았다. ~~~

감투봉에서 황장산으로 정상루트를 찾았다.

몬일이지 ????  들어갈수 없는 칸막이 철망이 사라지고 우린 유유히 ~~

죄송 합니다. 미안 합니다. 그리고 사랑 합니다. 황장산

정상에 도착하니 아무도 없어요 ~~~

정상에서 준비한 식사를 풀어본다. 캬~~하 

멧등바위 길로 하산 한다.

요긴가 보다 멧등바위 ??

옛날에는 무지 어려운 코스 였는데 31년만에 개방하면서 테크길로 만드니

산객으로서는 조금 아쉽네요 ??

멧등바위 올라서서  

작은차갓재길로 하산 하면서

와인동굴이다.

잠겨있네요?  오늘은 지방선거일

오미자 농원을 기념으로

많은 산객님들이 인증샷 자리이길래 나도 인증샷

안생달 와인동굴에서 이곳 생달마을 초입까지는 2Km 정도 거리이다.

옆지기랑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며 걸어서 왔다.

오늘 산행도 무척이나 즐거운 시간으로 마무리 해본다. ㅎㅎㅎ

 

에~~휴 

아쉬운점은 우리가 지나온 길이 작동되지 않아 지도 없어요???  거리 없어요 ????

잘좀 하지 옆지기 ~~~   ㅠㅠ

거리 8.3 km  시간 6시4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