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대 명산 완등/전라도 산행

남원시 바래봉으로 간다 (190714)

TARASAN 2019. 7. 14. 15:40

 

 

 

130대 명산 124번째

 

어제는 함양군 남덕유산행을 마치고 남원시 운봉으로 이동 1박하고

이른새벽 컵라면으로 요기하고 짐챙겨 지리산줄기 바래봉으로 고고

목적지를 500미터 남기고 외길에 차량한대 달려온다 ~~

바래봉 들머리가 안보인다 하니  주먹구구가 앞장선다 ㅋㅋㅋㅋ  어제도 날머리에서 알바하고선 ~~~~  

 

가는길 : 용산 운지사 입구 - 바래봉삼거리 - 정상 - 바래봉삼거리 - 팔랑치 - 부운치 - 산덕마을 - 용산 운지사 입구

이른새벽 포즈 한방 바래봉으로 고고

타이어에 마구 뿜어준다 ㅋㅋㅋ

무서워 몇번이고 읽어 준다 ㅋㅋ

넓은길을 올라가니 기분이 좋아요 ~~~

풀숲에 짱박혀 있는 요런 팻말도 쓰담해 주고 ~~~

바래봉에서도 공부하는 분위기 ~~~~

자~~  갈끼여 말끼여 정보 부족인가 ???

바래봉 출입문을 열어 주는 장산객 ㅋㅋㅋ

산길내내 꽃길을 걸어간다 산수국 천지다 ~~

바래봉 명품송에서 ~~~

바래봉 일주문에서 환호하는 장산객 ~~~

타이어 문질러주고 ㅋㅋㅋ

졸졸하는 샘물도 보이고 ~~

질경이 메는 산객아 바래봉이 웃는다 ~~~

안전쉼터를 만나 몇개인지 확인 들어간다 ~~~

문구를 보니 장인어른 모셔와야 하나 99 ~~~~

바래봉 2쉼터를 지난다 ~~

                        경사가 있어 그런가 ??  돌길이라 그런가 ??  힘은 드네 ㅎㅎ

바래봉 3쉼터에서

돌바닥을 지나 숲길로 접어드나 ???

숲길을 지나니 돌바닥이 나오고 ㅋㅋㅋ

노각나무에서 피는 꽃

바래봉 4쉼터

바래봉으로 고고 중 ~~

바래봉 5쉼터

대략 4키로를 너른 돌삐길을 올라온 것이다.

이제부터는 비단길인가 신난다 신나 ~~~

안에 안계세요 ????

정상이 코앞이다. ~~

바래봉삼거리에서

바래봉 마수구리하는 옆지기 ~~~

                        이국적인 구상나무길을  뚜벅 뚜벅 ~~~

바래봉 전망대를 쏜살같이 올라가 포즈를 잡지만 ㅋㅋㅋ

앞이 안보이니 천왕봉은 ???

바래봉 전망대에서

저위가 바래봉 정상인가 보다 ~~~

정상석에 서서

아무것도 볼게없어 아쉽지만 그래도 정상은 정상이여 ~~~

정상에서

만나서 반가우이 바래봉아 ~~

저 푸른초원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 

초원을 거닐며 명상에 잠겨 보자 ~~~~

목장길따라 함께 거닐며 두견새는 어디에 ~~~

바래봉 전망대를 내려오는 옆지기

하늘이 보이면 얼마나 좋을까 ???

구상나무 군락지를 거닐며 ~~~

샘물은 입으로 넘어가야  제맛을 알지요 ???

정상은 찍고 이제 정령치로 고고 ~~~

고게 고개  넘어가면 팔랑치가 나오겄지 ???

오~~잉 토끼산이 나타났다 ~~~ 산대장인가 따라가야 하나 ???

어이쿠 놀래라 마주친 토끼산

이 명품송을 왜이리 귀찮게 하는지 폴리스라인이 쳐져 있드라 ㅋㅋㅋ

팔랑치로 가는 내내 귀가 팔랑팔랑 거린다

요기가 팔랑치다 ~~~

근데 안보인다. 용산마을 주차장이  ㅠㅠ

팔랑치에서 진행하는 동영상

되돌아갈까 하다가 잠시 블로그 꺼내 본다 ㅋㅋㅋ

산덕임도로 고고하면 ~~~

내리막길을 한참 내려가면 되는데 ??

산덕마을로 좀더 가면 되는가 ???

바래산 날머리가 요기다.

끝없이 걷다보니 나타난 곳 산덕마을 ㅋㅋㅋ

또다시 어제 이어 날머리 알바 중이다. ㅠㅠㅠ

힘드니 요기서 버스타고 바래봉으로 고합시다 ~~~

어라 콜택시도 있네 뚜루루  거기서 운지사 거리 가까우니 객이 가세요 ㅋㅋㅋ

혼자서 애마 만나러 헛둘 헛둘 바지런히 용산 운지사로 달려 갔다

이번 산행은 들머리에서부터 잘정비된 도로길을 4키로정도 올라갔다 잼 없어요

원점회귀하기에는 무의미하고 팔랑팔랑 거리는 귀를 만지다가 팔랑치로 향해 간다 ㅋㅋㅋㅋ

풀숲을 헤치고 나가느라 여간 힘든게 아니였다 좁은 길에 무성한 풀 , 가시달린 나무들

어제밤에 내린 비로 이슬은 만땅 ~~~    포복 포복 하면서 뛰고 헤치고 온몸은 이슬과 땀방울로 축축

표시석에 용산마을 주차장은 안보여 어케하지 두리번 두리번

하산마무리에  용산리를 못가고 산덕리 동천리로 새버렸다 ㅋㅋㅋ

바지런히 뛰고 뛰어 애마를 만나니 이번 산행이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