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달마봉~울산바위 서봉 종주 2편 ( 240930 )

달마봉~울산바위 서봉 종주 1편에 이어 2편 진행합니다 

 

달마봉에서 암봉 오르기 알바 3번 진행 하다보니 지치긴 하지만 이왕 온거 도전은 마무리 잘 하기로 ~~ 

용쓰며 울산바우 서봉 알현하러 다시 비탐으로 조용히 스르륵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월요일 평일이라 그런가 산객이 붐비지 않으니 계조암에서 울산바위 쪽으로 조금 가다가 

몰래 줄치기를 한다 ㅠ

 

가는길 : 흔들바위 ~ 계조암 ~ 울산바위 ~ 울산바위 서봉 ~ 미시령 옛길 ~ 설악산C지구 주차장 

 

달마봉에서 빠져 나와 계조암으로 오르기 전 만나는 흔들바우 한방 

올라가 흔들어 보고프지만 대기줄이 조금 보여 바로 포기 하기로 ㅋ   

 

계조암 석굴에 도착 하자마자 감로수에 풍덩 ㅎ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감로수로 목도 축이고 빈병에 2통 담아 물 보충해 줍니다 

 

울산바위 1키로 거리지만 주먹구구부부는 지금 갈수없어요 

 

초입 나무계단 조금 오르다 줄치기 하며 안으로 조용히 스르륵 

 

비탐이지만 등로가 잘 나타나 있네요 

 

이 길이 맞나 ?? 

 

계곡이라 그런가 집채만한 바우들이 자주자주 등장합니다 

 

수유하는 모습처럼 바우 새끼들이 달라붙어 찌찌 먹는 중 ㅋ 

 

깊숙히 들어 온지라 잠시 쉬며 개울가에 손도 담가봅니다 

 

바우가 혀바닥처럼 보이고 

 

엉쉼하며 사과도 먹고요 

 

시그널을 쫓아서 오르다 보니 험준한 바우골도 나타나지만 오르기로 합니다 낑차  

 

우~~와   바우덤이 장난아니네요 

 

저기로도 시그널이 보인다며 가자는 지기 ㅋ

 

주먹구구부부가 가기엔 좀 그렇지 않나 ㅋ 

 

램블러 확인해 보니 뜨아악 알바다 알바 

네이버 지도상에 나타난 울산바위를 올라 오다니 몬일이야 ㅠㅠ  

아마도 울산바위 릿지 객들이 오르며 시그널 달고 재미본 모양이다 ㅎ 

이 쯤 구경하고 다시 오던길로 빽 한다 무셔벼 ㅠ   

 

빽 하다 가을이도 맛 보며 

 

단풍 단풍 

 

노루궁뎅이버섯도 보고 

 

힘들게 올라가고 힘빠지게 내려오고 ㅠ

 

진작에 요런 돌탑보고 따라 갔으면 알바는 안했을낀데 후회도 해 보고 ㅋ  

 

개울가에서 땀 식혀줍니다 ㅎ 

 

어느 산객이신지 비탐길에서 큰 도움 받아갑니다 감사해요 ^^

 

울산바우 서봉 입구에 도착하니 거대바우 사이로 출입문이 보이네요 ㅎ

 

뽀뽀바우도 만나고 ㅎ 

 

출입문을 빠져 나와 보니 어머어머한 돌문이군요 

 

지기도 놀랐네요 ㅎ 

 

구절초 꽃밭에서 가을향 느껴보고  

 

멍뭉이 한마리 튀어 나오나요 ㅋ 

 

TARASAN도 멍뭉이 밥 주고요 ㅋ 

 

서봉을 오르기 위해 돌삐길을 조심조심 올라갑니다 

 

올라야할 서봉 위 

 

요 바우도 느낌이 오지만 ~~~

 

서봉 오르기 전 체력 충전 할려고 두유랑 단팥빵 먹어 주고요 

 

바우골 사이로 영차영차 조심하며 오릅니다 

 

웅장한 바우 아래서 

 

바우 내려올라 조심히 ㅋ

 

바우 올리느라 용쓰는 지기를 ㅋ 

 

바우 아래서 엉쉼도 해보고 ㅎ

 

가을이 오다 

 

울산바우 서봉 머리 

 

바우 먹고 사는 명품송이 만나고 

 

동물들의 모임 ㅎ

 

서봉에 오르니 절경이 가히 ~~

 

이리 보고 저리 봐도 개멋진남 자동이당 ㅎ 

 

마당바우 올라서서 속초시내와 동해 ~~

 

서봉에 올라 좌로 부터 달마봉, 울산바우 동봉, 알바로 조금 맛본 울산바우가 눈에 들어 오네요  

 

울산바우 서봉 만세 만세 ㅎ

 

공기돌 놀이 중 ㅎ 

 

해멍 

 

달마봉과 울산바우 동봉 그리고 정면은 울산바우 

 

하산하기 전 저기에도 갔어야 하는데 힘 딸려 패스했다는 억울함 ㅠ

 

맨 앞쪽에 달팽이 바우 그다음 외계인 바우 뒷태 마지막 뒤에는 알바한 울산바우  

 

울산바우 서봉 놀이  

 

웅장한 울산바우 

 

바우 홈에서도 구절초가 가을향을 전해 주네요  

 

중앙 구름아래 지기를 담아서 ~~

 

꿀꿀이 바우에 올라 서서 

 

울산바우를 담아 주고 

 

울산바우 서봉 머리 

 

산그리메 담아보고 모자 뒤로는 너덜길 대표 황철봉이 보인다 

 

삼층돌탑 만나고 

 

메뚜기 바우 ?? 

 

외계인 바우 만나고 

 

메뚜기 맞나요 ?? 

 

메뚜기 머리 보고 

 

지기도 외계인 조우 중 

 

메뚜기 바우 갈수 있지만 안간다 ㅋ 

 

지기도 삼층돌탑 담고 

 

송이 숲과 바우들  

 

울산바우 서봉 한번 더 담아 가고요 

 

꿀꿀이 바우에 다시 선 지기를 ~~

 

지기야 모 하니 ??

 

철없는 봄꽃을 만나다니 ㅋ 

 

서봉에서 조심조심 하산합니다 

 

오름 내림의 최고 난코스를 조심히 내려가는 중 ㅋ

 

울산바우 서봉을 빠져 나와 날머리 미시령 옛길로 갑니다 

 

하산하다 마당바우 만나 울산바우 서봉을 담아줍니다 

 

중앙에 금강산 상봉과 화암사 성인대 능선이 들어 오고 

 

성인대 능선 당겨주니 성인대 명물 낙타바우가 보입니다 ㅎ 

 

울산바우 서봉을 다시 보며 좌측 암봉을 못보고 온것이 매우 후회 한다는 지기 ㅠ

 

기다려라 비탐 풀리면 꼬옥 다시 올께 ㅋ

 

난 안온다고 전해라 ㅎ

 

단풍은 멀었다 10월 중순 쯤에 ~~

 

하산하며 무명폭포도 만나고 ㅎ

등로가 희미해 지고 요기 저기로 막가는 경우가 많더라 ㅋ 

 

산죽길도 지나고 

 

어찌 어찌 오다 보니 하천을 만나 건너야 하니 ㅠ

등산화 벗고 배낭 옮긴 뒤 지기를 업고 건너갑니다 물론 초반에 미끌 휘청 한번 하고 ㅋ

 

취수장 철문이 굳게 닫혀 있어 빠져 나가기 곤란하다 생각했는데 다행히 옆구멍이 있네요 ㅎ

 

고속도로 다리 밑을 지나 도로 따라 계속 전진

 

울산바위휴게소를 지나 델피노 리조트 입구에서 램블러 종료하고 택시 타고 설악C지구 주차장으로 이동한다 

C지구 주차장 화장실에서 환복하고 1시간 휴식 취한 후 노마 몰고 집으로 달려갑니다 

 

딜마봉을 지나 조계암을 거쳐 줄치기 하고 산속 깊숙히 들어가니 등로가 제대로 안보이고

빨간 시그널이 보이길래 바지런히 따라가다 보니 네이버지도에 표시된 울산바위 지점에 올라갔네 알바다 알바 ㅋㅋ 

빨간 시그널 따라가면 안되고 자그마한 돌탑 보고 가면 잘 따라갈수 있네요 꿀팁 ㅎㅎ 

울산바우 서봉에 오르니 정말 환상적이었다 

이리저리 요기저기 아무 곳에나 서나 앉으나 예쁜 그림이다 그림 

힘들게 고상한 보상을 모두 전부 받을수 있는 곳이네요 

특히 찐한 가을에 올라오면 더 좋을것 같아요 10월 중순이나 하순에 꼭 다시한번  

아니 비탐 풀리면 어게인합시다 지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