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님의 발자취를 느껴 보고파 달마봉을 가다 ㅋ
어제(일요일) 문경 황장산을 어게인 하고 당일 산행 당일 포스팅을 모토로 후기를 쓰는 TARASAN 은
낼도 자차로 서락이를 가야하니 일찍 눈 붙혀야 해 ㅋ 황장산 후기는 포기 ㅠ
일요일 오후 11시40분 짐 챙겨 노마 몰고 속초 설악산으로 달려가니 새벽 02시30분이다
설악C지구 주차장에 노마를 두고 잠시 눈을 붙히기로 한다
이번 코스는 비탐이라 들머리부터 입장에 막히면 숙자바우로 가야하나 고민스럽네 ㅎ
4시에 집밥을 뇸뇸 하고 장비 챙겨 나오니 왜 이리 추운지 ㅋ
반팔에 얇은 바지로 준비했는데 안되겠다 지기는 우비를 입고 진행하기로
가는길 : 설악 C지구 주차장~목우재~달마봉~흔들바위~계조암
월요일 04시55분 노마를 요기다 묶어두고 들머리 목우재로 갑니다
TARASAN 서락에서 얼어 죽을까 완전 무장 ㅋ
송이 철이라 혹 송이버섯 한뿌리 기대 ㅎ
C지구 주차장에 나와 설악교를 지나갑니다
목우재 들머리로 조용조용 숨도 멈추고 스르륵
포장길 따라 살방살방 오르고
목우재 다가오니 몸이 데워져 바막 탈피하는 중 지기도 우비 탈피하고 ㅎ
묵우재 지킴터에서 일일 근무합니다
제59회 설악 문화재 달마! 능선길 걷기 20240927(일요일) 어제 열린터라 합법적으로 산행 가능하나
주먹구구부부는 신청하지 못하여 오늘 (월요일) 비합법적으로 (도둑 산행이지) 닫힌 문을 옆으로 돌아 스르륵 ㅠㅠ
대로에 나무가 길막하고 어제는 당근 치워져 있었겠지만 ㅠ
대로를 잘 가다 갈림길 나오길래 당근 넓은길 직진 선택하고 뚜벅뚜벅 ㅋ
알바다 알바 램블러 보니 달마 능선이 아니라 허리로 내려가고 있더라 ㅠ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가야 능선인데 TARASAN 아직도 주먹구구여 ㅋ
10분간 알바하다 막산타고 올라 능선에 붙은 알바님 아유 머리 땡겨라 ㅎ
능선길에 오르니 속초 시내와 여명이 보인다
새벽이지만 서락이 담아 주고
속초에서 만난 여명 좋아요
확 트인 봉에 올라 일출을 기다리기로 한다
어라 조금 아쉬운 점은 송이 숲이라 일출이 묻히는거 아닌지 몰라
자리 옮겨 일출 기다려 보자 ㅎ
여명이라도 동영상 돌리고 ~~
저기 바다 가까이 봉은 돌이 흐르는 강 운봉산이다 (20231013 다녀옴)
권금성 방향으로 봉봉이 담아 주고
토왕성 폭포 당겨보니 힘찬 물줄기 소리가 귓가에 콸콸콸 ㅎ
가야할 능선에 빼꼼히 달마봉이 고개 내민다 ㅎ
여명을 담아 ~~
기다린 일출이 매우 약하네 ㅎ
그래도 일출은 사랑~~한데이
해멍
난 널 사랑 한다
산멍
일출이 조금 아쉬워 ~~
가야할 달마봉 방향
토왕성 폭포 방향
가 본 운봉산 방향으로 ~~
저 암봉에 올라 일출을 보았으면 좋았을텐데 ~~
송송이 보세요 ㅎ
이 시간에 30대로 보이는 여성 한분이 올라온다 머리에 랜턴 달고 장화 장착한 거로 보아 송이캐는 아낙 아닌지 ?
달마님의 족적을 따라하고 ~~
지기도 달마님 흉내 내기 ㅋ
좌측 봉 달마봉으로 고
달마봉으로 같이 가요 ~~
봉 머리에 애기코끼리 잡으러 가야지 ~~
오르다 포기하고 후퇴 ㅋ
후퇴하다 쨍하니 해님 담고
반대편으로 오르면 애기 코끼리 잡을수 있군 ㅋ
어마 무시한 암봉이 보이길래 ~~
엉쉼하며 풍광 감상도 해주고
애기 코끼리 바우에서 조망
가야할 달마봉과 울산바우
그림 조오코 ~~
지기도 한참동안 발을 떼지 못한다 ㅎ
모자 뒤로 토왕성 폭포가 우렁차게 흐르고 ~~
달마 능선길 잘 가다 암봉타고 가자며 오른다 ㅎ
하늘 찌르는 거대바우 만나고
이빨바우도 만나 치카치카 해주고 ㅎ
치아도 검사 하고 ㅋ
암봉 타고 계속갈수 있으려나 걱정은 되지만 ~~
시그널이 있으니 가기로 한다 ㅠ
지기야 조심조심 내려와라 ㅠ
ㅠㅠ 결국은 암봉 올라 고 하다가 벼랑끝에 몰리고 주먹구구부부는 암봉에서 후퇴하고
체력 소진이라 당 보충 중 ㅋ
협곡으로 올라 가고 ~~
TARASAN 또다시 달마봉 정상 오른다며 뒤로 내려가 좌측 경사면을 치고 가다가 포기하고 패잔병이 된다 ㅋ
두번의 암봉 오르기 실패로 다리 후들후들 거리지만 촛대바우에서 기념 한방 ㅎ
암봉 옆으로 잘 돌아 가고 ㅎ
어마어마 하다 암봉이 ~~
TARASAN 또 다시 암봉 오르기 시도한다 ㅋ
암봉 체험 또 다시 실패다 ㅋ
달마봉 정상은 어디로 가야 하나요 ??
달마봉 아래서 잠시 숨고르기 중 ㅎ
괴송이랑 한방 하고 ~~ 뒤로는 울산바우가 나타나고
울산바우 쳐다 보다 좌 백두대간 황철봉 우 금강산 상봉도 눈에 들어 온다
달마봉 올라가면 좋으련만 ㅎㅎ
달마봉도 식후경이라 단팥빵이랑 커피로 뇸뇸뇸
달마봉 고만 보고 갑시다
서락이 대청과 중청을 찾았노라 지기 왈 ㅎ
이대로 후퇴해야 하는가?? 찜찜하다며 지기 왈
울산바우 당겨 주고
달마봉도 오를수 있도록 로프가 보이네 좋다 좋아
지기야 달마님이 소원들어 준단다 TARASAN 따라 오니라 ㅎ
달마봉 정상 오르니 두두두 헬기 소리가 나 바러 보니 대청봉 쪽에서 구조를 하는것 같더라 ~~
무탈하시길 ~~
달마봉 정상에 자리한 바우 보고
다행히 경사면에 물이 없어 살살 자리 이동해 보고
역광이지만 달마봉 요기 저기 담아야 하니 ㅎ
지기도 경사면을 지나 서락이를 감상한다
달마봉 꼭대기는 포기 하자 ㅋ
바우랑 산그리메 폼 난다 ㅎ
누구 자세 따라하기 ㅋ 속초바다와 운봉산 이 우측으로
달마봉 머리를 뒤로 하고 ㅎ
달마봉 머리를 앞으로 두고 ㅋ
달마봉 머리를 두고 좌 황철봉 우 금강산 상봉 신선봉
산멍
해멍
요기는 달마봉 정상입니다
달마봉에서 하산합시다
서락이를 다 보고
지기야 달마봉 머리는 몬간다고 전해라 ㅎ
유격 유격 줄 잡고 하산합니다 ㅎ
암봉을 바라보며 스틱을 올렸는데 왜 그랬는지 ??
동물 피난처 ??
머리에 떨어질라 ㅋ
울산바우 서봉 알현하러 갑니다
부처님 만나 나무아미타불 아니 달마님인가 ??
바우성에 서고
바우 끝으로 가 봅니다
바우 끝에 서서
지기랑 함께 서 있는 멍뭉이 ~~
울산바우 자주자주 변신하네용 ㅎ
협곡으로 내려가야지 ㅠ
다행히 협곡은 피해 능선따라 가는군요 ㅎ
가운데 우뚝 솟은 세존봉과 위로 마등봉이 보이고
힘들어 많이 쉬고 갑시다
달마봉 이후 울산바우를 계속 품고 가더라 ㅎ
지나온 암봉 담아 보고
편안한 안부를 걷지만 암봉 오르기 알바 몇군데 하는 바람에 체력소모가 심해진 TARASAN
배 고프다며 아침에 먹던 집밥을 뇸뇸
울신바우가 점점 다가오고 ~~
맨 아래 바우 사이로 탈출로 계조암이 보이고
남자 산객 한분 올라오기에 국공 지키는지 물어보니 확실한 대답은 안나온다
차림새를 보아 하니 장화 신고 있어 버섯 채취 하는 분 ??
가슴 졸이며 통과합니다 살았네요 ㅠ
비탐이라 가기에 모 하지만 서락 태극종주 하시는 분들이 다니는 길이라 주먹구구부부도 야간을 틈타 산행에 나섰지요
다행히도 들머리 날머리 두군데 모두 피했으니 감사할 따름이지요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꾸벅
달마봉 정상 올라 사진 놀이 하기에 정말 좋았다 물론 하늘이 맑고멀리 조망도 가능하니 신나 신나
서락 능선이 병풍처럼 펼쳐지고 울산바우랑 금강산 상봉 신선봉 그리고 너덜의 대명사 황철봉도 가까이 마주하니
산그리메 담기에 최고다 최고 구름도 곁들이고 ㅎ
암봉 오른다며 알바로 체력 많이 방전 되었지만
자 달마봉 알현하고 이어서 울산바우 서봉도 알현하러 지금 갑니다 2편으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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