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하 가즈아

아산시 배태망설 종주 ( 240730 )

TARASAN 2024. 7. 30. 22:28

 

 

휴가 2일차 화요일 

가고프고 보고픈곳은 언제나 비 비소식 참 맘대로 할수없는 날씨 결국 발길 돌려야하고 

지기는 갑툭 왈~~~  배태망설을 하자고 압박을 한다 이거 모 배태망설은 또 모야 ??

아산시에 자리한 충남 알프스로 배방산~태화산~망경산~설화산 21키로 종주로 인기가 있다고 한단다 

요긴 환종주도 가능하니 노마 몰고 들날머리 생명샘동촌교회로 달려가니 05시 도착 

쥐잡기용 바나나 뇸뇸하고 장비 챙겨 바로 들머리로 올라갑니다 랜턴도 켜고  

 

가는길 : 동촌교회~성터산~배방산~카터로고개~삼각봉~태화산~넋티고개~망경산~설화산애기봉/작은봉/문필봉~

              초원아파트~농로~동촌교회

 

동촌교회 초입 도로안쪽에 노마를 묶어두고 들머리 찾으러 살살가보니

어어~ 동촌교회 위쪽 주차장에 들머리 표지목이 나타나서 잽싸게 노마데리고 욜로 올라온다 

 

배태망설 들머리 표지목 보고 한방 

 

들머리 계단따라 살방살방 올라갑니다~~

 

몸풀기도 안하고 ~~

 

성터산까지 제법 빡세게 올라갑니다 

 

들머리에서 200미터 왔지만 육수는 엄청 뿜뿜거립니다 ㅠ

 

목계단도 밟아주고 ㅎ

 

첫산도 만나기 전인데 TARASAN 표정은 갔네 갔어 ~~   

 

성터산 정상은 폐쇄구간이니 우짜지 ?? 

 

욜로 가야 성터산 정상 만날수있는데 ~~

 

성터산 포기하고 지정된 등로로 뚜벅뚜벅 

 

다행이네 램블러에서 반가운 소리 들린다 성터산 뱃지를 확보했습니다 ㅎㅎ ( 요 위치에서 위쪽 숲자리 아닐까?? )

 

자연숲으로 들어가는 지기를 ~~

 

현위치는 산성쉼터고 가야할 배태망설 거리가 확인되네요 

 

누리 누리 누리장 꽃들이 힘내라 응원해 주네요 ㅋ

 

힘 받았는지 터벅터벅 잘가는 TARASAN ㅎ

 

배방산 1.12키로 고 

 

엉쉼도 해주고 ( 일요일 백두대간 뛰고 화요일 종주 뛰자니 죽을맛이네뇨 ㅠㅠ )

 

송송이 숲길도 내려가고 ~~

 

노간주나무랑 함께하고 ~~

 

저 봉이 배태망설 첫번째 산 배방산 맞쥬 ?? 

 

바우사이로 막가고 ~~

 

바우도 올라주고 ~~

 

배방산 100미터 코앞으로 ~~

 

방가방가 배방산 

 

배방산 어디 있~~노 ?? 

 

배방산 삼각점 

 

오늘이 바로 새로시작하기로 굳게 다짐한 바로 그날입니다 

TARASAN도 오늘은 첫날입니까?? ㅎ

 

산멍도 해주고 ~~

 

배방산 정상에서 쑥떡이랑 커피로 뇸뇸한 후 배태망설 두번째 산 태화산으로 고고 5키로 

 

바우무리들 잠시 만나고 ~~

 

배방산에서 욕심하나 내리고 ~~

 

등로에 바우쉼터가 자주 나타나고 ~~ 

 

가야할 망경산이 빼꼼히 보이길래 ~~

 

배방산을 하산합니다 요기는 카터로고개 솔치고개입니다 

 

도로를 건너 태화산 들머리로 ~~

 

장군님~~  태화산으로 올라갑니다 3.9키로 

 

산악오토바이 및 자전거 통행금지이니 TARASAN 몸만가세요 ㅋㅋ  

 

배태망설 두번째 산 만나러 룰루랄라 

 

배태망설 할때는 엉뚱한 행동은 금지하세요~~ 언제 어디서나 다 바  

 

엉쉼하며 복상도 한입합니다 ㅎ ( TARASAN 육수 뿜뿜거리는데 토시를 계속 하냐 ?? )

 

지기는 바우 넘고 넘어 

 

태화산 정상 3.1키로 멀다 멀어 ㅠ

 

울 산악회 대장님이 힘내라 응원차 오셨네요 ㅎ

 

삼각봉 정상에 도착하고 삼각점도 한방 

 

삼각봉쉼터에서 태화산으로 2.3키로 고

 

배태망설 내내 만나는 송송이 숲길 좋아요~~ 

 

조망바우 만나자 엉쉼해 주고 가야할 망설 능선 힐끗 ~~

 

넌 누구니 ??

 

백두대간 어제했는데 아직도 힘이 펄펄 난다는 지기 ㅎ

 

우측에 뾰족한 봉 설화산이 보이고 ~~

 

376봉 쉼터에서 태화산 1.2키로 고 

 

폐헬기장 나오고 ~~  

 

두번째 헬기장 만나고 ~~  태화산 정상은 500미터 

 

태화산 정상입니다 

 

배태망설 두번째 산 만났지만 어휴 힘들어 힘 

 

태화산 정상에서 쑥떡이랑 커피로 힘 보충 해줍니다 

 

넋티고개로 내려갑니다 

 

명품나무 만나니 좋아요 ㅎ

 

405봉 도착하고 

 

송이랑 알자랑 해주고 ~~

 

바우랑 배태망설 애기하는 중 ㅋ 

 

힘내라 힘 

 

태화산을 빠져나옵니다 

 

현위치는 백련사입구입니다 

 

백련사 정면 

 

세번째 만나야할 산 망경산 담아보고 ~~

 

호두과자 찾아주세요 ㅋ

 

꽃길따라 망경산으로 고고 

 

요긴 넋티고개입니다 

 

도로 건너 망경산 들머리로 가는 중 

 

망경산 들머리 입장합니다 

 

진드기냐 ??

 

엉뚱한 행동하면 다바 

 

망경산은 03으로 시작하네요  03 - 01

 

등로에서 10미터정도 떨어진거리에 벌집이 보이길래  ( 백두대간길 벌에 쏘여 혼난일이 생각나네요 ㅎ )

 

초입부터 망경산 오름길 장난아니게 된비알이군요 ㅠ

온몸에 육수가 빵빵 터져나옵니다 한마디로 진이 다 빠집니다 ㅠㅠ

 

잠시 쉬며 하늘로 승천 하고픈 송이를  담아봅니다 ㅋ

 

나 더이상 몬가요 ㅋ

 

된비알 된비알 

 

요긴 지그재그 길이라 좀 나아요 ㅎ

 

현위치 03 - 05 

 

480봉 쉼터에서 복상도 먹어주고 

 

거대바우도 지나가고 

 

갑자기 쓰러진 지기 모하나요 ??  일사병인가 ㅋㅋ

 

아~~  요 버섯담느라 쓰러진거군요 ㅋ ( 몬 버섯인지 귀엽네 ㅎ )

 

망경산 헬기장 도착하고 ~~

 

망경산 정상에서 ~~

 

배태망설 세번째 산 망경산 제일 높네요 ㅎ

 

네번째 산 설화산은 6.9키로 남았네요 ㅠ

 

망경산 정상에도 한단 대장님이 함께하는군요 

 

갈길이 먼데 자꾸만 엉쉼하는 TARASAN ㅋㅋ

 

쉬며 놀며 천천히 쫌 가자 지기님 ㅋ

 

그럴 시간없다 얼릉얼릉 네번째 산 만나야지 설화산은 04로 가네요 ㅎ

 

설화산 6.2키로 고

 

요기서 광덕산은 3키로 가깝네 ( 20180819 다녀감 )

 

망경산 하산하니 절골임도 만나네 ~~

 

오두막에서 한숨 때리는 TARASAN ㅋ 

 

절골임도에서 배태망설 네번째 산 설화산 5.3키로 고  

 

지나온 망경산 바라보고 ~~

 

원추리녀도 지나가고 ㅎ

 

배태망설은 송송이 숲길이라 겨울산행하면 좋을것 같아요 

 

바우길도 지나가고 ~~

 

한단 대장님 반가워요 ㅎㅎ

 

397봉 전망바우에 올라선 TARASAN ㅋㅋ 

 

설화단맥 415.7봉 만나고 그곳에 오르고 싶은山 준.희 님 

 

415.7봉 삼각점 

 

설화산이 가까울수록 날벌레가 못살게구니 아이템 장착 헤드넷 ㅎㅎ

 

텐트쳤으니 일박하자 지기야 ㅋ

 

설화산 1.6키로 고

 

바우덤에서 휴식 중 

 

송송이 봐~~~라 

 

설화산 1.1키로 

 

송이사이로 막 올라와라 ~~

 

진 빠진다 진 ㅠㅠ

 

봉에 올라서니 설화산이 아니고 설화산 애기봉이라네요 ㅠ

 

설화산 애기봉을 지나니 엉금엉금 기어 가야지요 힘드니 ㅋ

 

모야~~  설화산이 아니고 또 설화산 작은봉이라구 ㅋ

 

설화산 360미터 가즈아 ~~

 

ㅠㅠ  TARASAN 더는 몬가요 나 죽어요 ㅠㅠ 진짜루 힘들어요 

 

휴식 후 영차영차  낑차낑차 하며 무거운 발걸음 옮겨줍니다 

 

지기는 아직도 싸~~라있네요 ㅎ

 

설화산 정상가기 전 하산길 바라봅니다 

 

당겨보니 동천교회가 산아래 보이네요 

 

배태망설 네번째 산 설화산 정상입니다 

 

설화산 태극기는 누가 훔쳐갔나요?? 

 

 

배태망설 능선 

 

지나온 배태망설 한눈에 담아봅니다 

 

꽃녀도 배태망설 그려주고 ㅎ

 

설화산 정상은 땡볕이라 TARASAN 기절합니다 ㅋ

 

배태망설 끝냈으니 얼릉 하산하길 ~~

 

초원아파트로 날머리 잡아요 

 

TARASAN 하산길 어질어질 ㅋ

 

무거운 발걸음 보이나요 ㅋ

 

지나온 설화산도 다시보고요 

 

배태망설 하며 육수를 너무너무 쏟아내서 지금 눕기 일보직전 ㅠ ( 더위산행에 소금도 안챙기고 )

( 20180729 여름휴가때 담양군 추월산 보리암지나며 드러누운적 있었지요 ㅠㅠ )

 

어질어질 하지만 초원아파트까지 가면 시원한 식혜 벌컥벌컥 먹는다는 일념으로 고고  

 

초원아파트 쉼터에서 진짜루 무설탕 식혜 두캔 먹으니 살것같더라~~  

농로따라 동천교회로 갑니다 

 

하늘엔 구르미가 둥둥하지만 땅길엔 땡볕받아 훅훅 뜨겁네요 ㅠ

 

날머리 동천교회 도착합니다 

 

무작정 떠난 배태망설 ( 배방산~태화산~망경산~설화산 ) 진짜 힘들더라 

1 . 백두대간 진행한지 이틀만에 산행 ( 240728 -  23.8키로 )

2 . 흐린 날씨였지만 바람 약해 온몸 육수가 뿜뿜거려 진 빠지고 

3 . 물 부족 ( 배낭에는 시원한 얼음물 2병, 포카리 1병, 그냥물 1병, 냉커피 1병 )

4 . 상비약 배낭에 빠드리고 옴 특히 소금 소금 

 TARASAN 여름산행은 쥐약이라 봐야지요 ㅋ

암튼 한여름 배태망설 종주산행 무탈하게 마치니 기분은 매우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