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 북진 )

백두대간33구간 대관령~능경봉~고루포기산~닭목재 (240324)

TARASAN 2024. 3. 24. 23:20

백두대간 30번째 

 

20210206 300대 명산 진행차 다녀간 능경봉~고루포기산을 백두대간길에 다시 만나러 간다 

크게 기억에 남지 않은 평범한 산이기에 기대감은 없지만 춘설산행이라 생각하니 기분은 덩실 덩실 신나요~~

지난 2월25일 대간길 찬조글 올리며 호두과자+탄산음료 가지고 갑니다 했으나 ㅠㅠ

대설로 대간28구간 폭파됨으로 울부부 호두 210알 처리하느라 ㅋㅋ  

이번 구간 다시 찬조합니다 했으니 토요일 저녁 개별포장 하며 준비 단디 합니다

아울러 두번 다시 폭파 안되길 바라며 ㅎㅎ  

 

가는길 : 대관령 ~ 능경봉 ~ 고루포기산 ~ 왕산2쉼터 ~ 왕산1쉼터 ~ 닭목재 

 

산악버스에 올라 홈플에 정차하니 간만에 손에 아침 김밥이 주어진다. 일단은 한팩 바로 뜯어 먹고 한팩은   

앗~~~싸  산행하며 점심을 김밥으로 뇸뇸하자 맛나네요 꼬마 김밥이 ㅎ

 

횡성휴게소에 들러 볼일보는 시간 ( 요때 울부부 미리 미리 등산화도 쟁여 매고 ㅋ )

 

산악회 버스가 8시쯤 구대관령 휴게소에 도착하니  장비챙기고 아이젠도 장착하고 잠시 엉쉼하며 ㅎ

 

눈 바라 오늘 죽음인가 ㅋㅋ 

 

41명 전부 모여 백두대간 33구간 진행 들어 갑니다 ~~

우렁찬 소리로 쏘~~~리 질~러  " 수원 종주 산악회 "  파~~이~팅    

 

들머리 잡아 주고 날머리 닭목령은 12.7키로 고 

 

고속도로준공기념비 앞에서 뿌~~~여~케 ㅋ

 

대관령 눈사람아 가치 33구간 달려 보즈아 ㅎ

 

고속도로기념비 설명 확인 하고 ( 바쁜데 사진만 찍고 가자 ㅎ )

 

진짜루 산행 들어 갑니다 고루 고루 포기로 ㅎ

 

평창의 명산 능경~고루포기 등산로 입구 

 

체크 -- 인 하고 

 

대관령이라 그런가 운무가 다가와 뿌여 뿌여 

 

지기도 끄트머리에서 졸졸졸 

 

능경봉 1.2키로 

 

울부부 보무도 당당하게 꼴지로 ㅋ

 

너른 도로 따라 선두팀들 줄줄이 올라간다 골로 가면 제왕산 가는데요 ?? 

빠~~꾸 하고 다시 우틀 능경봉 코스로 ㅎㅎ 

 

TARASAN 도 꽁무니 졸졸 

 

지기도 꽁무니 졸졸 

 

눈구덩이 보니 마이 오긴 했는가 보다 

 

선두팀 러셀 하느라 고상 마이 하네요 수고 하시며 감사 해요 

 

눈땜에 마이 속상한지 속빈놈도 보이고 ㅋ 

 

동해 바다쪽을 볼라니 운해만 끼여 있어 안보이 ㅋ

 

조망 되는가 싶었는데 역시 운해로 동해바다는 물건너 가고요 ㅋ

 

그래도 조~~타 하는 지기를 ㅎ

 

국가지점번호 한방 

 

능경봉에 도착하고 

 

능경봉을 마주하는 울부부 ㅎ (20210206 다녀감 )

 

운해 운해 하네요 ~~

 

가야할 고루포기산 4.8키로 

 

지나온 능경봉이 빼꼼히 보이고 

 

가지 가지 합니다~~ 

근래 눈에 바람에 비에 다그치니 얘들이 견디지 못하고 마이 너부려져 있네요ㅠ 

 

올림픽 아리바우길에서 ㅎㅎ

 

행운의 돌탑 만나고 ~~

 

샘터갈림길로 고고 

 

영차 영차 한줄기 기차로 ~~

 

능경봉 1.9키로 지나 왔군요 

 

뒤돌아 능경봉 확인 하고 ~~

 

능경봉과 우측 대관령 고속도로 

 

가야할 고루포기산 능선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1터널 지납니다 ㅎ

 

샘터에 도착하고 샘물 한잔 해야 하는데 어디있는지 ㅋㅋ

 

TARASAN 러셀 하는 중이 아니라 ㅋ 

 

선두 따라 잘 올라가는 지기 

 

러셀 연습하는 중 ㅋㅋ

 

전망대 1.2키로 고

 

옛날 구비 구비 아흔아홉 고개 대관령 길이 보이길래 ~~

 

겨우살이는 누가 따~~~  줄낀가 ㅋ  차 한잔 하고파 

 

왕산골로 가면 안돼요 ㅎ

 

고바우라 힘은 들지만 함께 하니 좋아요 ~~

 

수구려 ~~~

 

지나온 능경봉이 뾰족하네요 ㅎ

 

대관령하늘길을 뚜벅 뚜벅 걷고 있는 흑마님 

 

앗~~ 다시 보는 연리지목 

 

쌓인 눈 무시하고 연리지목 찍으러 들어 갑니다 

 

코앞에서 찍은 연리지목 ㅎ

 

연리지목 찍은 후 다시 올라 가네요 

 

버들골은 포기 해야지요 아무도 안간 눈길이라 ㅋㅋ

 

TARASAN 눈길에 더는 몬가나 ㅋㅋ

 

대관령이 눈에 들어 오고  

 

전망대 도착하고요 

 

전망대에서 대관령 흩어 보고 

 

가운데 발왕산이 빼꼼히 나타 나고 

 

지기는 졸졸

 

엉쉼하는 TARASAN ㅎ

 

고루포기산 500미터 

 

지기 왈 ~~  눈이 안보이니 요아래 가서 꽃 쫌 찾으란다 ㅎ

 

찾았다 바람개비~~   다시 혼나고 ㅋㅋ 

 

지르메, 구름코 몬 말인지 ??  

 

하늘도 눈도 다 좋아요 ~~

 

철탑도 지나 가고 

 

백두대간 두메길도 지나 가고 ㅎ

 

능경봉에서 고루포기산 다 올라 오니 격~~~하게 반겨 주네요 ㅎ

 

오늘 최고봉 고루포기산 만나고 ~~

 

다시 보니 방가 방가 고루포기산 (20210206 다녀감 )

 

고루포기산 삼각점 

 

고루포기산에서 닭목재 5.9키로 고 

 

고루포기산 정상 인증 후 바로 식사 타임  ( 꼬마 김밥으로 뇸뇸뇸 후식으로 사과랑 샤인머스켓 )

흑마님이랑 지기 그리고 안경님 담아 주고 

 

고만 먹어라 꼬마 김밥 옆꾸리 터진다 ㅋ 

 

정상에서 다시 닭목재로 출발하기 전 천천히 가님 만나고~~ 

언제나 유쾌 상쾌 선물 한다발 주시는 천천히 가님이랑  

 

쩌어기가 그 유명한 안반데긴가요 ?? 

 

왕산제2쉼터 도착하고 

 

오늘도 춘설 원없이 밟아 줍니다 ㅎ

 

눈길 따라 살랑 살랑 

 

속 터진다고 아우성 치는 송이 

 

산죽길도 간만에 걸어 보고 ㅎ

 

왕산제1쉼터 도착이요 

 

잠시 엉쉼하는 TARASAN ㅋ 

 

백두대간등산로로 고고 

 

산불 이겨낸 낙락장송 이라네요 

 

능선길 따라 보기 좋아 ~~

 

눈도 뿌려 보고 ~~

 

눈이 얼마나 온지 확인 차 ㅋ

 

닭목령 2.3키로 고 

 

조심 조심 급경사 내림길 

 

간만에 만난 팔달산 대장님이랑 ~~ 

 

임도 만나고 

 

마구 무단으로 침입하면 되나 ~~

 

배추밭 길로 접어 들고 ~~

 

지나온 능선길 담아 보고 

 

간만에 우리 띠지 만나고 ~~

 

눈 무게로 쓰러진 송송이 가지들 

 

산림정화 

 

날머리 닭목령 도착하고 

 

백두대간닭목령 표지석에서 ~~

 

지기야 고상 했어요 ~~

 

계획된 코스는 북진으로 요기서 들머리 잡고 대관령 가야 하는데 ㅎ 

 

하나 더 있네 닭목령 표지석이 ~~~

 

사진 정리 마치고 산악회 버스에 오르기 전 

 

닭목령에서 하산주 마무리한 후 15분 달려 도착한 미향식당 

 

가게 안으로 들어 가는 중 

 

오늘 요리는 동태 찜으로  

 

흑마님이랑 정겨운 식사 시간을~~ 

 

백두대간33구간도 춘설에 짧은 거리라 살방살방 산행할 만 하네요 

다행히도 기온 따다하고 바람 잔잔하고 하늘도 맑아지고 다만 선두팀이 러셀을 해야하니 

고상은 마이 하네요, 진짜 고맙고 감사해요  

또 한가지 아쉬움은 능경봉 정상에서 동해바다가 눈에 안들어 오니 조금 서운 하네요ㅋ 

왜 바다 들어오면 풍덩 빠져 볼라구~~ 

식사시간 잼나게 웃고 떠들며 산행 피로를 풀어 주고 다시 산악회 버스에 올라 수원으로 달려 갑니다 

모든 산악회원님들 대간길 수고 많으셨고 안산 즐산 감사해요 

담 대간길에 우리 다시 만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