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대 명산 229 번째 ( 명산 147 ) 10/1일 추석날이라 가리봉에 산객 마이올라 새벽에 길떠난다. 팬션에서 1박하며 미리 답사한 길이라 편안하게 애마랑 함께 ㅎㅎ 올봄에 한번 실패한 일이라 이번에는 성공하리라 굳게 결심하며 입술 터질라 지금입출이라 심장도 쫄깃해 지지만 우짜지 하긴 해야지 ㅠㅠ 가는길 : 안가리산리 - 삼형제봉 - 주걱봉 - 가리봉 - 지당골 - 안가리산리 요기서 막산타기 해야하니 10미터 후방에 애마를 둔다 보이지요 ~~ 위표지판에서 10미터 지나 들머리 찾으러 가는 중 ~~ 조용 조용 숨죽이며 이동 이때 누군가 소리난다 거기 어디 가는거여 ?? 지나던 마을분이 울부부보고 왜그리 가냐고 하신다 ㅠㅠ 뭐라 답해야하나 머리속이 뱅글뱅글 잔머리 나와야 하는데 마을분이 쉬운길이라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