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대 명산 완등/숨은 244 명산

평창군 박지산(두타산) 이끼바우와 풍혈 ( 220626 )

TARASAN 2022. 6. 27. 14:37

숨은 244 명산 209 번째

 

토요일 친구모임 잼나게 하고 숙소에서 지기랑 쿨쿨 

꼭두새벽 3시 기상 컵라면 후르륵 한후 평창군 진부면으로 이동한다 

일요일 첫산행지는 박지산(두타산)이라 신기리 마을지나 도로가 안쪽에 노마를 두고 

슬슬 들머리 찾으러 갑니다 등산지도는 안보이네요  

 

가는길 : 신기리 마을 도로안쪽 - 계곡로 - 임도 - 평리갈림길 - 박지산 - 원점회귀 

뒤쪽 나무안쪽에 노마를 묶어두고 들머리찾으러 이동중 어~~어   물이넘쳐 갈수없네요 ㅎㅎ

업혀라 지기야 낑낑대며 지기 먼저 건너 주고 TARASAN 물을 가르네요 ㅎㅎ 

무밭을 살방 살방 걸어 갑니다 

들머리 같긴한데 아무 표시가 없어요 ~~

무밭 끝에는 줄도 있어 월담하듯 넘어가야 합니다 ㅎㅎ 

찾았네요 많은 블러그에서 본 간이상수취수탱크 

취수탱크를 뒤로하고 풀숲으로 쓔~~~우~웅 

오지다 오지 박지산 오지게 올라갈것 같은 분위기 ㅋㅋ 

이끼바우들 자주 만나고 

아~~  이끼 계곡이라 하는군 

물소리 요란하네요 ~~  최근 비가 자주와서 그런가 수량이 제법 

이끼바우 따라 냇가도 건너 가고 

박지산 문주도 만나고 

울창한 숲으로 계속 고고 

관중도 나란히 줄세우고 ㅎㅎ 

이끼바우도 자세히 바라보고 

요기 어디쯤 풍혈 장소인가 ~~  써늘한 공기가 몸을 감싸돈다 와~우 에어콘 저리 가라네요 ㅎㅎ

바우먹다 골로가는수 있으니 조심혀라 나무야 

엉~~임도 만나고 

임도에는 어느산객이 무척 힘들었는지 친구 버리고 도망갔네요 ( 스틱 하나 ~~ )

임도에서 바라본 너덜밭도 보이고 

임도 버리고 요리로 사라져야 합니다 

임도 이후 까칠하게 또 올라야 한다 너덜길도 만나고 

너덜지대에서 왼쪽으로 고고 

통나무 아래로 낑낑 거리며 통~~과 

겨우 빠져나오는 중 ㅋㅋ

잠시 쉬어도 좋아요 

급된비알이라 고목도 비스듬이 가네요 ㅎㅎ 

임도 이후 경사 장난 아니네요~~ 헉헉헉 비지땀 뚝~~뚝

E . T 만나 가볍게 인사 하기 ㅋㅋ 

너도 주목이냐 왜이리 속터져 살고있냐 ??

속탄 이유가 궁금 하네요 ㅋㅋ 

그건 모르겠고 난 갈길만 가야지 ㅎㅎ 

까~~~~아~~꿍 

평지 도착하고 요기 삼거리에서 칠성대로 400미터  

능선이라 숲길 편안하게 ~~

문어대가리 찔러~~봐 

요길로 가면 어디인지 ?? 

박지산 정상 도착 했지만 두타산이네 ㅎㅎ  

두타산은 동해로 가야 하는데  

 

박지산 삼각점 

돌탑 멋지네요 어느분 작품인지 ~~

주목 한번 ~~ 

지기야 낙석 조심 ㅎㅎ

저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

하산길도 조심 조심 

돌삐 잘못 건들면 발모가지 뚜~~둑 

이끼폭포 만나고 

아침에는 요기쯤 오를때 써늘하더만 하산하니 약하네 공기가 ~~ 

우렁찬 물소리와 이끼바우 만나며 ~~

이끼바우폭포 ~~

따라쟁이 ~~

누가 요러코롬 바우를 잘라 놨는지 ~~

갑자기 산객5명 올라온다 무거운 카메라 들고 풍혈까지 간다하며~~

모가 있는건지 ??  궁~~~금 하네요 ㅎㅎ  

아침에는 그냥 지나쳤는데 하산하니 울부부 반겨 주네요 초롱 초롱 

초롱이 ~~

무밭메는 아낙네야 빨랑 빨랑 움지여라 ~~ 

언제 출하 할까나 ~~~

하산길 또 업고간다 지기를 ~~

우짤수 밖에~~ 내짐 챙겨 물속으로 첨벙 첨벙 ㅋㅋ  

 

어제 개인산 돌고 숙소오니 진드기 한놈 따라 왔드라 지기 힘들고로 ㅠㅠ

침은 못빼고 약국에서 소독과 약만 사서 바르고 오늘 박지산 도전 중 ( 토요일 오후라 병원 크로스 )

박지산 일찍올라 진드기 검사하느라 바쁘다 다행히도 몇마리 퇴치 했지만 

여름철이라 인기없는산 피해야 하지만 고놈의 500대 명산 숙제가 있어서 ( 현재 468산 완등 ㅎㅎ ) 

박지산 높기만하고 평지 능선까지는 내내 오르막이라 육수만 뚝~~뚝 조망은 정상가야 눈뜨고 ㅋㅋ 

박지산 마무리 했으니 다음산 옥녀봉 (거슬갑산)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