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배미산 모가 있는지 가보자 ( 211003 )

괴산 46 명산  42 번째

 

새벽에 옥성리임도에 도착 애마를 두기에 애매하여 임도따라 조금 올라가니 애마 힘들어 보여 ㅎㅎ 

다시 빽하며 임도 입구에 애마를 슬금 슬금 두려니 집앞이라 아주머니 모라 모라 하신다  

할수없이 애마를 마을회관주변 공터에 두고 울부부 좁은도로따라 임도까지 살방 살방 오른다 

 

가는길 : 옥성리마을 - 임도정상 - 404봉 - 560봉 - 배미산 - 원점회귀 

애마를 옥성리 마을회관근처 공터에 두고 감나무앞에 서본다 

좁은 마을도로따라 계속 올라 간다 ~~ 

앞은 자욱한 운무로 덮히고 ㅎㅎ 

옥성임도 이정표 만나 한방 ( 풀에 가려 잘보이지 안터라 ~~ )

우측 경사길 임도따라 계속 직진하면 ~~

아침에 애마를 요기까지 댈꼬왔지만  애마 힘들어하니

뒤로 슬금 슬금 빽하고 마을회관부근 공터로 이동했다 

잘 꾸며진 임도길을 쭈우욱 가다보니 

우측으로는 칡넝쿨이 장난 아니게 보인다 ~~

오동낭구도 한그루 보이고 ~~ 

임도 정상에 오르니 옥성임도 이정표 나타나고 

요기서 좌측으로 배미산 들머리 ~~  

임도정상 좌측으로 시그널이 보이길래 요기다 ㅎㅎ 

길에 나부러진 시그널을 다시 매단다 ~~~

자주 산길에서 안내해 주시는 고마운 배창랑과산꾼들 

조금은 불확실한 등로로 보이지만 기냥 올라서면 OK다 ㅎㅎ 

운무가 심하니 고상하는 거미들 ㅋㅋ

튼실한 송송이 함보고 ㅎㅎ 

푹신 푹신한 길이라 발걸음도 가볍게 ㅎㅎ 

그래도 산이라 된비알 만나지고 헉헉헉 ~~

지기는 나무랑 씨름하는 중 ㅋㅋ

버섯이라 먹어 보자 ㅋㅋ 

요기서 배미산 보이길래 찍긴 찍는데 안보여 ㅋㅋ 

올라가면 내려가고 살방 살방 ~~

묘도 지나 가고 ~~

넌 우째 기분이 않좋은거 같아 ~~

재는 마냥 신나하는거 같아 ㅋㅋ  ( 먹방 하는 중 ~~ )

새총나무에서 한방 ㅎㅎ

된장~~ 된비알이 장난 아니다 엉덩이 살려 ㅋㅋ 

지기도 힘들긴 매 한가지다 ㅋㅋ 

성터가 나온다 아니 집터인지 ?? 

560봉 쉼터라고 하는데 ~~

배미산에서 욕심하나 내리고 ~~

돌먹던 나무 결국 소화불량으로 고사 했드라 ㅋㅋ

아찔하게 쌓은탑 ㅎㅎ 

어느객인지 참 정성스럽게 탑을 쌓았드라 ~~

돌먹는 나무가 신기하다는 지기 ㅎㅎ 

돌을 뱉었으면 천년은 살수 있으련만 지욕심에 결국 ㅋㅋ 

탑돌이 고만하고 배미산으로 달립시다 ㅎㅎ 

560봉 쉼터에서 좌측으로 배미산 만나러 갑니다 ~~

성터인지 집터인지 한방 하고 ~~

시그널을 요렇게도 하는군 ㅋㅋ 

560봉에서 잠시 내림길로 ~~

요기 배미산 정상입니다 ㅠㅠ 

배미산은 정상석이 없어요 ㅠㅠ 

배미산 정상에서 ~~

배미산 삼각점 

배미산 신기 나무 ~~

이거도 연리목이라 해야 하는지 ?? 

배미산 돌고 다시 560봉으로 돌아와 돌탑 한방 ~~

하산길은 원점회귀라 ~~

아래에는 역시 운무가 심하니 빗방울도 뚝뚝 떨어 진다 

날머리 임도 정상에 도착하고 

오던 임도길 다시 내려간다 ~~

맨드라미 예뻐서 ㅎㅎ 

마실분도 모르는 배미산 이정표도 없는 배미산 볼거리1도 없는 배미산 

정상석도 없는 배미산 우짜라고 ~~~  

누가 괴산 46명산에 올렸는지 대략 난~~~감 하다 ㅎㅎ

우짜든 오르고 인증하고 괴산 46 명산 3산 남았다 기분은 좋아요 ㅎㅎ 

봄에 꽃보러 배미산 오르면 나름 괜찮을듯 합니다 TARASAN 생각   

다음코스로 이동 조령산 깃대봉이냐 설운산이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