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금오산으로 가자 ( 200917 )

300대 명산 222 번째 ( 명산 182 )

 

휴가 2일차 장인,장모님 몰래 새벽같이 달려온곳

양산 원동면 어영마을 회관에 애마 두고 장비 챙겨 길나선다 ~~~

금오산은 알바가 유행이라하니 정신바짝 챙겨 가야합니다 타라산

 

가는길 : 어영마을 - 백림사 - 금오산 - 매봉 알바 - 원동기도원 - 어영마을

정류소에서 좌측 요걸 보고 가다가 빽한다 ㅋㅋㅋ

정류소 우측으로 요기를 가야하는데 ㅎㅎ

백림사 입간보고 죄틀하지요 ~~

대밭숲 으로 들어갑니다 ~~

대밭숲길 빠져 나옵니다 ~~

등산로는 안가고 X 표시길로 좌틀합니다 ㅋㅋ

백림사에 도착 이제 어디로 가야 하나

우측길로 들어서 봅니다 ~~~

백림사 주지님 어~~이 그길은 등산길 아닌데 하시다가 가도 된다고 번복 ㅎㅎ

너른 숲길따라 고고 합니다 ~~

첫번째 물통 만나고 왼쪽 너른길을 계속 올라 갑니다 ~~

3개 있는 물통 만나고 아~~~하

요기서 많은 블러그님들이 알바 쏘리 하는구나 ???

물통에서 큰길따라 2미터 더가면 금오산 들머리 시그널 주렁 주렁 ㅎㅎ

인제 요런 등로길로 쭈욱 따라가면 아무 문제 없어요 ~~~

등로따라 오르니 요기서 임도가 턱하고 나온다 ~~~

임도를 조금 걷다 ( 3미터 ) 버리고 우측으로 살방 살방 올라간다 ~~

반갑다 처음으로 만나는 이정표 ㅎㅎ

잘라진 가지사이에 껴보는 타라산 ~~

첫 바라터를 만나니 조망보고 ~~

금오산 1 바라터에서

뒤에 보이는 금오산 정상

운해를 보아요 ??

금오산 2 바라터에서

타라산 바우조심하셔 그러다 풍덩 운해에 빠질라 ㅋㅋㅋ

곰탕뷰라 지기는 ~~

가끔식 만나는 바우들 ~~

금오산 입석대라 해야하나 ??

넌 누구니 ??

바우에 올라서니 운해가 타라산을 반긴다 ~~~

금오산 3 바라터에서

금오산 3 바라터에서

이리 저리 사방을 둘러보니 운해가 장관이다 기분 째지네 ~~~

지기는 신선녀가 돼간다 ~~~

신선녀는 폭포운해에 반하고 ~~

운해에 풍덩 해보는 타라산 ~~~

암릉을 우회하는 중 가장 미끄러운 구간이지만 요렇게 로프가 나를 감싼다 ㅎㅎ

드뎌 정상에 서다 ~~

정상의 기쁨을 누리는 신선녀 ㅎㅎ

정상에서

TARASAN 따라쟁이

금오산에서 욕심하나 내리고 ~~

어영마을과 산그리뫼 담아 주고 ~~

저기 보이는 산허리에 길은 모지 ???

난중에 알지만 개고상한 구간이 된다 ㅋㅋㅋ

가져온 커피랑 대전유명 성심당 빵으로 배를 든든하게 하고 ~~

매봉으로 가보자

매봉 내려가는길이 보이지 않아 요기로 빼꼼히 가본다ㅋㅋㅋ ㅋ

하산길 조심 조심 내려오니 요기가 나온다 ~~~

약수암표지석에서 이리 저리 어디로 가야하는지 몰라 대로로 길나선다 ㅋㅋ

도로공사길에 산길에 마이보던 표지석도 보여 한방 ㅋㅋ

이거 너꺼니 ???

타라산 도로공사 하고 천천히 놀다 와라 ~~~

매봉같이 보여 한방 한다 ~~

도로 공사길따라 가다보니 어찌올라가야 하는지 알수 없네 ㅋㅋ

아~~~~하 드뎌 개고상 하는걸 알아차린 타라산 ㅋㅋㅋ

매봉 포기하고 도로공사길 버리고 요리로 탈출하는 중 ~~

좁은 등로따라 잘가다가 어느순간 길이 없다 ~~

타라산 당황 하셨어요 ㅋㅋ

위에서부터는 막산타고 알바를 시작하고 ㅋㅋㅋ

길도없는 물도랑따라 내려 온다 탈출 성공이다 ㅎㅎ

저위에 능선을 타고 와야 정상인거 같은데 몰라 몰라 ㅋㅋㅋ

헐 철문에 가로막혀 탈출이 안된다 우짜지 ㅋㅋ

타라산 때문에 이말은 무효다 무효 ㅋㅋㅋ

금오산은 역시나 한번 알바를 뛰어야 하나

초입부터 백림사 표지판 보고가다 알바길 같아 빽하고 ( 물론 가면 됐지만 )

백림사에 도착 요기서 또 이리 저리 길찾아보고 ㅋㅋ ( 표지판이 없으니 )

물통에 올라서니 다행히도 알바 안하고 지대로 가고 ㅎㅎ

정상찍고 매봉으로 달려가다 결국은 고상 고상 개고상하다 내려온다 ㅋㅋㅋ

도로공사길에 아무표식 없으니 따라가기만 하다 결국 지치고 매봉은 가보지도 못하고

탈출은 하였으나 등로가 희미하다 없어지고 ㅠㅠㅠ

이리 저리 헤매다 아들 해외여행에서 선물준 썬글도 팽개치고 안보인다 ㅋㅋㅋ

아~~~ 오늘 운해로 기분 짱이었는데 하산길 개고상 썬글 사라지고 맘이 아프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