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대 명산 완등/경상도

봉화군 문수산으로 가을 마무리 (191103)

TARASAN 2019. 11. 3. 19:02

 

 

 

149대 명산 141번째

 

어제는 영양군 일월산행하고 1박, 아침일찍 축서사로 이동 문수산행을 진행한다.

들머리 우측으로 날머리 좌측으로 잡고 8시 출발한다.

초입부터 된비알로 땀이 찔찔나고 등로는 낙엽에 희미하고 수상한 산길이다 맵 확인하자 ~~~

두~~둥  등산로가 아니다. 고민하다 내려온다 알바 1시간  아까우이 ㅋㅋㅋ 

 

가는길 : 축서사 주차장 - 알바 1시간 - 축서사 주차장 - 주실령 삼거리 - 정상 - 원점회귀

문수산 등산지도라네  ( 정상 가까이서 모셔 옴 ㅋㅋㅋ )

지기는 화장실 나는 스님따라 우측으로 들머리

들머리가 안보여 왔다리 갔다리 하다가 찾은 곳

등로에 오르니 초입부터 된비알이다 된장 ㅋㅋㅋ 옆눈으로 축서사 째려 본다~~

와우 거목송송이가 마이 나타난다 ~~~

가을을 맘껏 느껴보숑 지기님 ~~~

추남으로 남을란다 ~~~

단풍따라 낙엽따라 등로따라 열심히 올라가는 장산객 ~~~

낙엽슬랩 기분도 내보고 ~~~

몬가가 요상하다. 등로도 희미하고 길이 아닌가벼 ~~~

지기야 맵 보자 ㅠㅠ  등로 완전히 벗어나 축서사 뒷편에 자리잡았다 ㅠㅠㅠ

얼릉 내려갑시다. 개고상하며 내려 온다 ~~  낙엽에 슬랩 슬랩 하며 ㅋㅋㅋ

요런모양으로 알바하는 중 ~~  울부부는 현위치에 ㅠㅠ

 

 

                        멋지게 한방 담아 가자 ~~~

개고상하며 하산하는 장산객 ~~~

축서사 보이니 더욱 열불난다 ???  이정표도 좀 만들어 두지 ~~~

공양간에 물어보니 좌측으로가면 다리가 있고 등로가 나온다 한다 ~~~  뛰어 가자 ㅋㅋ

자 다시 들머리 시작합니다. ㅋㅋㅋ

요거좀 보세요 ~~ 

해맞이 등산로 이정표가 뒹굴 뒹굴거려 객들을 놀려 주지요 ㅋㅋㅋ

알바에 후들거리는 다리를 델꼬 꾸역 꾸역 오르는 장산객 ㅋㅋ

주변 풍광도 담아 보고 ~~

 

 

송송이는 마이 보이고 ~~

객들이 자주 안다니나 등로가 희미하재 ~~

원없이 밟아보는 낙엽 낙엽 ~~~ 

표지판이 처음 나타난다 ~~ 노오랑 때깔

자그마한 바우무리도 만나보고 ~~

몬바우에서 폼도 잡아보고 ~~~

덩쿨숲을 만나고.  장산객 콧물 찔찔거려 코막이 햇다 ㅋㅋㅋ 

정상에 도착이다 ~~

알바만 없어도 하산할 시간인데 ㅋㅋㅋ

고상 마이했어요 지기야 ~~~

산대장 잘못만나 개고상하고 마이 힘들재

문수산 정상에서

정상에서 아점하는 주먹구구 부부산행  

주섬 주섬 정리하고 하산 합시다 ~~~

삼각점에서 울부부 한방

 

요기로 가면 축서사 나올라나 삐이익

초반 알바한 감정에 아무래도 포기하자 ㅋㅋㅋ 실은 진행하면 축서사 주차장으로 날머리 된다.

헬기장에 서서 연습하는 장산객 S O S ~~~

원점회귀로 하산길을 잡았다 ~~~

낙엽 슬랩 낙엽 슬랩 ~~~

가는 단풍 잡아보는 장산객 ~~

노오랑 단풍에 헤롱 헤롱 거리는 장산객 ~~~

장산객 벌좀 받아라 ~~~   1시간 알바한 죄 ㅋㅋㅋ

파란 잣나무도 한방 ~~

들머리겸 날머리다 ㅋㅋㅋ 오늘 산행 마무리

모텔에서 1박하니 몸도 회복되는 기분이고 축서사로 잘 찾아가고 느낌이 좋았다.

허지만 들머리 실수로 알바 1시간 개고상 개고상 했다. 월간 100대 명산이라 이정도일줄 ㅠㅠㅠ

안내판도 안보이고 바라보는 재미도 없고 주먹구구 부부는 전세산행을 하였다. ㅋㅋㅋ

덕항산에 이어 두번째 전세산행 기록이다.

다행인것은 알바코스에서 단풍 단풍 풍경이 무척이나 아름다웠다는 점이

울부부에게는 큰 위안이었다. 카톡 대표 사진 건진 것이다. ㅎㅎㅎ  

또다른 산객들이 우리와 같은일은 없어야 하는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