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25구간 고치령~국망봉~비로봉~죽령 (231112)

백두대간 26 번째 

 

죽령~고치령 북진 계획 이었으나 소백산 산방기간으로 죽령탐지 입장 시간이 5시라  

고치령~죽령 남진으로 급변경하여 진행 한다, 울 산악회 무박으로 들머리 출발시간이 3시라 어쩔수 없이~~ 

요리 가든 저리 가든 오늘 소백산 똥바람을 피할수 있을런지 걱정을 가득 담고 버스에 발담군다  

43명 산우들이 좌석리에 도착하니 마을이장님 트럭이 대기하고 있더라 

1조 2조 3조 나누어 각15명씩 트럭타고 고치령으로 고고 ( 참고로 5키로 거리라 트럭이용 조별 30분씩 시간차 이동 ㅠㅠ )

울 주먹구구부부는 1조라 먼저 출발하며 사이좋게 산행 당첨 되었다 ㅎㅎ 

좌석리에서 고치령까지 트럭에 주저앉아 엉덩이는 추웠지만 머리를 올리니 밤하늘에 수놓은 별들은 총총

 

가는길 : 좌석리~고치령~마당치~늦은맥이재~상월봉~국망봉~비로봉~연화봉~죽령 

 

트럭타고 고치령에 도착하니 2시35분, 1조 15명이라 여유롭게 고치령 표지석 담아 줍니다 ~~ 

 

들머리 백두대간 고치령 인증하고 ~~

 

지기도 들머리 고치령 담아 보네요, 바람 쌀쌀하게 부는데 ~~

 

고치령에서 국망봉 11.1키로 고

 

바람은 약하지만 아유 손이 왜이리 시러운지 손꾸락 펴기도 힘들다 지기야 ㅋ

 

1조따라 영차 영차 꼴찌에 선 지기를 ㅎ ( 손꾸락 곱아 사진도 영~~~  ㅋㅋ )

 

TARASAN 얼릉 따라 가야지 모하노 ㅎ

 

밤이슬만 먹고사는 용용이 한마리 잡아보는 TARASAN ㅋ

 

마당치에 도착하고 

 

야간 산행이라 그런가 964미터라니 체감을 못느끼는 높이다 

 

간간이 목계단도 걸어 주고 ~~

 

국망봉 7.1키로 고

 

1조 15명이 바지런히 달리고 있는데 뒤에서 인기척이 난다 아니~~~모지 

헐 2조가 우리 꽁무니에 따라 붙었다 ㅎㅎ ( 1조 출발한지 대략 50분 지나 만났네 1조랑 2조가 ㅎㅎ )

 

국망봉 5키로 고

 

국망봉 4키로 

 

날머리 죽령주차장은 16.6키로 멀다 멀어 ㅎㅎ

늦은맥이재에 도착하고 

 

바우가 멋~~~지길래 담았으나 요정도로 ㅋ

 

국망봉이 1.1키로라 

 

앞선 산우님들이 우회로 쭈우욱 가지만 울부부는 상월봉 알현하러 직방으로 암벽타기 하니 ~~

 

상월봉에도 정상표지판이 자리허고 있네요 

 

상월봉에서 바라보는 국망봉 능선 

 

국망봉아 비로봉아 쫌만 지다려라 ~~

근데 갑자기 TARASAN폰이 맛이간다  삐리릭 사망신고 이거 모지 ㅠㅠ ( 날 추우니 폰 배터리 곰방 사라진다는 사실 ㅠㅠ)

배낭 내리고 보조 배터리 찾아 얼릉 수술 들어가지만 잠잠하다 우짜지 우짜지 ㅋㅋ

 

상월봉에서 바라본 국망봉 비로봉 능선 

 

국망봉 900미터 

 

바우가 멋나기에 한방 하지만 지기 손시려 폰이 요렇코롬 보인다 ㅋ 

 

지나온 상월봉을 바라보는 지기를 한방 ㅎㅎ

 

주먹구구부부도 국망봉 인증합니다 

( TARASAN 폰 사망으로 램블러에 국망봉 뱃지 못받았으니 다시 요기 와야 한다는 사실 ㅋㅋ )

 

바우에 올라 영주시 방향으로 한방 

 

요기서 일출이를 만나고 ~~

 

일출아 방가 방가 ~~

 

주먹구구부부 추위에 오돌 오돌 떨며 내려 오는 중 ㅋㅋ 

비로봉 900미터 고고 

 

가야할 비로봉 방향으로 기분 조~~~케 

 

비로봉 혼자 가기 없~~~기 

 

그래도 마구 마구 달려가는 지기를 ~~ 

 

지나온 능선을 담아 보고 ~~

 

비로봉 400미터 코앞 

이제부터 똥바람 맞으며 휘청거리는 몸도 잡아가며 비로봉을 만나러 가야 한다 ㅠㅠ

 

제1연화봉, 연화봉, 강우레이더관측소가 보이고 ~~

 

고마 내려와라 춥다 추워~~ 콧물도 찔찔나고 

지기왈 바우에 올라서라 지시하니 ~~  TARASAN 마지못해 ㅋㅋ

 

지기는 비로봉길로 접어 들고 ~~

 

따라가며 한방 ~~

 

흑마님이랑 똥바람에 벌벌 떨면서 ㅎㅎ  

 

휘청 휘청 거리는 지기도 비로봉 인증 ( 230121 다녀감 )

 

주목 군락지에 다다라 ~~ 

 

누가 주목 쓰리하는지 TARASAN 눈뜨고 봅니다 ㅋㅋ 그러나 곧장 나 몰라 하며 

얼릉 문열고 들어가 감이랑 간식 뇸뇸하며 몸도 녹입니다 ㅎㅎ ( 산우님들 3분이 간식 타임하네요~~ )

 

지나온 소백산도 다시 한번 ~~

 

가야할 연화봉 쪽으로도 ~~

 

머리 떨어질라 ~~

 

꼬불 꼬불 연화봉으로 지기랑 흑마님 ~~

 

오늘 대간길 매우 추우니 땀도 안나고로 천천히 진행 합니다 ~~ 

 

흑마~~~님   천천히 쫌 가세요 ㅎㅎ 

 

제1연화봉 1키로 고고 

 

또 만나는 고릴라 바우~~ 잘 있었냐 ㅋㅋ

 

연화봉 2.6키로 

 

자~~알들 올라 가네요 ~~

 

제1연화봉 도착 하고요 ( 백두대간 인증 장소 )

 

지기도 백두대간 중이라 당연히 인증 ㅋ

 

가야할 연화봉과 강우레이더관측소가 보여 ~~

 

연화봉으로 달려 ~~

 

땀나지 않게 살방 살방 올라 가는 중 

 

소백산 철쭉제 기념이라 철쭉 보러 내년에 올까요 ㅎㅎ 

 

연화봉 인증 

 

연화봉 담아 ~~

 

지구가 빙들었는지 ~~

 

날머리 죽령주차장 7키로 

 

죽령으로 내려가는 지기를 ~~

 

죽령탐지 6.8키로 고 

 

소백산 천문대 도착 

 

죽령 주차장 6.4키로~~  요기서부터 도로 따라 끝까지 내려가야 하는 지루한 길 ㅋㅋ  

 

소백산강우레이더 관측소랑 한방   

 

흑마님이랑 제2연화봉 전망대에서 ~~

 

흑마님 배낭털이 하는 중 ㅎㅎ  ( 포도랑 귤 그리고 초코바 등등 아주 자알 먹었습니다 감사 해요 ~~)

 

제2연화봉 도착하고 ~~

 

오늘 대간길 마지막 봉 만나네용 ㅎㅎ

 

지루한 길이지만 가야 합니다 4.3키로 ㅋㅋ

 

날머리 죽령탐지에 도착하고 ~~

 

소백산국립공원 죽령분소 

 

죽령탐방로로 아웃 합니다 ㅎ

 

소백산 날머리 기념하고 ~~

 

백두대간 날머리 죽령도 인증해 주고 ~~

 

야들은 추운데 밖에 나와 있네 ㅋㅋ

 

단양 러브도 받아 주고 ㅎ

 

날추우니 하산뒷풀이 첨으로 생략하고 이동 영주시 순흥면 종가집에서 식사를 맛나게 하였네요  

 

오늘 식사는 떡갈비랑 고등어 구이 정식으로 

 

떡갈비 

 

식사후 잠시 둘러보는 시간 

 

영주 선비상 따라 하기 ㅎ

 

초가집 

 

죽계루 

 

무박산행이라 4시간 가량 땅만 보니 경치 감상은 절로 패스 사진놀이 손시려 가급적 패스 ㅎㅎ

25구간 대간길은 수월한 코스 이지만 찬바람이 마이 불다보니 손이 시려 주머니에 들어가기 바쁘더라 

폰 또한 상월봉 정상에서 추위에 힘들어 하더니 사망모드로 ㅋㅋ ( 램블러는 국망봉 뱃지 안주더라 담에 다시 오나 ?? )

소백산 다다르니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더라 소백산 똥바람 일명 칼바람 ㅎㅎ 

휘청거리는 몸 지탱하며 빨랑 빨랑 인증하고 방빼라 할거없이 자동으로 방빼지더라 추위와 똥바람에 장사 없으니 ㅋ 

연화봉에서 날머리 죽령까지는 도로 따라 지루하게 하산하니 뚜벅이 모드로 

오늘도 한구간 클리어 한 기쁨 집에서 자축하며 정리한다. 아~~~싸 이제 40구간중 15구간 남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