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20구간 이화령~조봉~황학산~백화산~분지리 ( 230723 )

백두대간 20구간 

 

토요일 어제부터 전국비라 걱정이 태산이다 더군다나 괴산은 괴산댐이 넘쳐 물바다라 마을 피해가 이만저만 아닌데

우린 18구간 대야산을 포기하고 20구간으로 변경 남진 이화령을 들머리로 백화산 코스 분지리 하산길로 낙점 

일요일 온종일 비예보라 단디 비옷도 챙기고 버스에 몸을 맡긴다 

비야 비야 쪼오금만 내리고 안산하길 빌어보며 괴산 이화령으로 달려갑니다  

 

가는길 : 이화령 ~ 조봉 ~ 황학산 ~ 백화산 ~ 평전치 ~ 사다리재 ~ 분지리

비야 비야 빌어서 그런가 괴산휴게소에 들러 볼일 보지만 비는 안오네 ㅎㅎ 

올김장 맛나게 담가 봅시다 고추랑 배추랑 마늘 아자씨 ㅋㅋ 

버스는 요기 이화령에 객들을 밀어내고  대간표지석에서 울부부도 인증해 봅니다 

단체사진 들어갑니다 38명 참석 

백두대간 이화령 터널  

TARASAN도 백두대간으로 ~~

환영합니다 청풍명월의 고장 충청북도에 발디딘거 ~~

새재자전거길이라 도전해 볼라유 ㅎㅎ 

이화령 터널을 지나니 경상북도 문경시가 자리하네요 ㅎㅎ 

오늘 대간길 들머리는 요리로  백화산 10키로 ~~

조림지도 올라 가구요 ~~

나레비도 세워 보고요 ~~

누구집인지 손이 마~~이 안갔네요 ㅎㅎ 

요건 봉화대인가 ㅋㅋ 

오르면 다시 내림길 안개속으로 ~~

언덕배기라 뒤돌아 한방 ㅎㅎ 

와~~우  거목이 반겨주네요 대간길이라 ~~

달걀한개 먹고 가자 ~~

조봉에 도착 하지만 새들은 안보여 ㅎㅎ 

백화산 5.8키로 멀지만 고고 

우거진 수풀속으로도 고고 

안부길도 자주 만나 고고 ~~

파릇 파릇 오솔길도 걸어 주고요 ㅎㅎ 

오~~잉 산속에 물웅덩이가 나타나고~~ 짐승들 목간인가 보네요 ㅋㅋ 

파릇 파릇 사초밭도 만나 보고요 ~~

괴산의 최고봉 백화산으로 고

국가지점번호도 한방 

백화산 60분이라네요 ~~

지기도 팔팔하게 대간길 나서네요 ㅎㅎ 

황학산 정상 도착 

국가지점번호 한방 

황학산에서 요리로 내려갑니다 ~~

대간길 흰여로가 자주 보이더니 요건 또 무슨 꽃인지 하니 속단이라 하네요??  

한번 박~아~~줘 ㅋㅋ 

관종도 만나 주고요 ~~

백화산 1.1키로 ~~

털기름꽃이랑 한방 ~~

봉에 오르지만 곰탕이라 안보여 ㅋㅋ

내림길 조심 조심 내려 가야지요 꽃보다  

요구간은 정체구간 ~~  바우길이라 미끌 미끌 

TARASAN은 위쪽 사진길로 안가고 옆길로 내려섭니다 잘난체 ~~ㅋㅋ 

미끄러운 돌삐길 조심 조심 하강하는 중 

지기님 얼릉 내손 잡으세요 ㅎㅎ 

 

요사이로 막갑니다 ㅎㅎ 

나무 잡으며 조심 조심 한발 한발 ㅎㅎ 

바우 사이로 막 올라 갑니다 ㅋㅋ 

거대바우도 우회합니다 ~~

거목이라 한방 하지만 요자리 보다는 

요자리가 더 더 좋아요 (흑마님)ㅎㅎ 속터진 거목이당 

드뎌 백화산 100미터 전 

어디로 가야 하지 ㅋㅋ 

요기는 백화산 정상입니다 ~~

다시 만나 방가 백화산 ( 200912 다녀감 )

백화산 삼각점 

백화산 정상다와 만난 솔나리 솔나리다 ㅎㅎ 

하늘말나리도 마~~이 만나는 백화산길 ~~

백화산 정상 인증후 아주 가볍게 빵이랑 커피로 요기하는 중 

이만봉 희양산으로 달려 갑니다 ㅎㅎ 

가는길 표식도 없지만 앞으로 쭈우욱 고고합니다 ㅎㅎ 

계단길 올랐으나 곰탕이라 ㅋㅋ

전망대에서 찐~~~한 곰탕 한사발씩 마시며 ㅎㅎ 

안개속으로 들어가는 중 ~~

평전치에 도착하고요 ~~

시루봉은 대간길에 지쳐서 고만 요렇게 ㅋㅋ 

뇌정산 갈림길 만나고~~  

사다리재 도착하니 흑마님은 이만봉으로 가자고 하신다~~  20구간길은 맹탕이라나 ㅎㅎ

오늘은 분지안말로 하산하고 담에 이만봉으로 가야하네요 

사다리재부터 분지안말은 급하강이라 조심 조심 천천히 ㅋㅋ  속터지고로 

다행히도 비가 아주 쪼오금 내리니 하산길 다행이지요 ㅎㅎ 

그래도 조심 조심 너덜길을 한참이나 가야하니 돌뺑이 미끌 미끌 ~~

아~앗~~  지기님 너덜길에서 너덜 웃음  터진다 몬일인지 ㅋㅋㅋ 

알고보니 지기님 등산화 발바닥이 헤벌레 하고 있다는 사실 등산화 얼릉 버려라 ㅋㅋ  

하산길 날머리 다다라 출입금지 올리고 ㅎㅎ 

오늘 20구간 안산하니 만~~~세 ㅎㅎ  

날머리 분지골에 오면 사과가 나오지요 ㅎㅎ 

분지골에도 비피해가 보이네요 ~~ 뚜벅 뚜벅 도로 따라 버스 만나러 가는 중

연풍면 송이네 밥상에서 버섯전골에 제육볶음으로 아주 아주 맛나게 식사를 합니다 얌얌얌 

많은비 쏟아질까 겁먹고 20구간 대간길 나섰으나 아주 아주 다행히도 비는 쪼금 보슬 보슬비 

바람은 땀방울 멀리 날려버려  육수가 흐르지 않고 수분공기라 호흡 하기도 너무 좋고 

바닥은 왜이리 폭신 폭신 하던지 걷기에 너무 좋았고 

곰탕이라 조망은 꽈아앙 볼거리 1도 없는 대간길이지만 울부부 잼나게 웃고 떠들고 신나게 안산한 

백두대간길  한페이지 장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