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조봉산 코뿔소 만나러 가자 ( 210911 )

괴산 46 명산  38 번째

 

몬타나M에서 푸욱 자고 컵라면 후르륵 먹고 백마산 갈려다 급변경한다 

하늘 좋다고하니 조봉산 코뿔소 만나러 ~~

상신리마을회관에 애마를 두고 산행길 나서는데 마을주민 한분이 송이채취라 

입산금지라 하신다 

잠시 울부부 보더니 요리저리 가면 조봉산 가는길이라 친절하게 일러주신다 

감사해요 ~~  울부부는 송이 몰라요 진짜루 

 

가는길 : 상신리마을회관 - 조봉산 - 쌀개봉 - 임도 - 도로 - 상신리마을회관 

애마를 마을회관에 두고 회관옆 도로따라 살살 올라간다 ~~

잠시 들머리 찾느라 주춤거리는데 마을분 나오셔 길안내 해주신다 

송이채취기간이라 산행은 금지인데 하면서 ~~~   감사 합니다 

들머리 잡아 주고 ~~

확연한 등로로 오르면 된다 ㅎㅎ 

시그널 산도깨비님이 길안내 ~~

바우 만나니 기분 좋아 한방 ~~

초입부터 된비알이 심하다  온몸에 육수가 간만에 흐른다 ㅋㅋ 

첫바라터에서 이게 모야 ㅋㅋ 곰탕이다 곰탕 ~~

1 바라터에서 ~~

낮은 자세로 임하소서 ㅎㅎ 

두번째 바라터에서도 곰탕이니 후회가 몰려 온다 

조봉산이 아니라 백마산 칠보산을 갈걸 그랬나 ㅋㅋ 

사진상 그래서 그렇지 경사 엄청 심해요 ㅠㅠ 

잠시 의자에 걸터 쉬는 지기를 ~~

풀숲에 허우적 거리는데 조봉산 정상석이 뻘줌하게 출현 한다 ㅋㅋ 

요기는 조봉산 정상입니다 

조망은 꽝 입니다 ㅎㅎ  

신이 안나네요 ~~

조봉산 정상에서 ~~

정상석에서 좌측으로 고고 ~~

멧돼지 아침 운동하고 갔는지 난리다 난리 ㅎㅎ 

아래로 아래로 내려가는 TARASAN 

잠시 멈추고 가야할 쌀개봉 담아 준다 ㅎㅎ 

지기도 멍때리는 시간을 갖는다 ㅎㅎ 

서서히 운해가 사라지고 하늘도 열리는 중 ~~

2 바라터에서 ~~

힘내야지 ~~  떡으로 기운 내자 

까~칠한 바우도 내려 오고 ~~

쌀개봉 전위봉 한방 ~~

가야할 쌀개봉 ~~

명품송과 하늘 바라보기 ~~

끙~~차 끙~차 힘쓰는 중 

겁나게 내려오는 지기를 ~~

수직 절벽 하~~~강 ㅋㅋ 

요바우는 올라가지 않고 우회로 ~~  

누구 집인지 깊숙~~하다 

동굴 안에서 바라본 지기 ~~

줄잡고 줄잡자  ㅎㅎ 

조봉산 선바우인가 ?? 

선바우 올라가니 멋지다 ㅎㅎ 

지나온 조봉산 능선을 담아 보고 ~~

3 바라터에서 ~~

길인지 아닌지 무조건 내려 간다 ㅎㅎ 

               산부인과바우 맞쥬 ?? 

밧줄로 꽁~꽁 밧줄로 꽁~~꽁 

산부인과바우타고 내려가는 TARASAN 

곰한마리 잡고 ~~

지나온 조봉산 전위봉 멋지네 ~~ 

곰한마리 보이나요 ?? 

낙영산 방향으로 고고해야 쌀개봉 만나지 ~~

몬바우인지 구분하기 어려워 ~~

뒤돌아보니 조봉산이 출현하고 ~~

살방 살방 쌀개봉 만나러 ~~

송송이길도 넘어 주고 ~~  송이는 보이나 안보이나 ㅋㅋ 

드뎌 쌀개봉을 들어 준다 ㅎㅎ 

쌀개봉을 하라는데 보리를 개방하면 우짜노 ㅋㅋ 

쌀개봉 정상에서 ~~

따라쟁이 ~~

쌀개봉 명물 코뿔소를 만난다 ㅎㅎ 

안~~~뇽  코뿔소야 

무조건 앞으로 달려간다는 놈이 너냐 ~~~

좀더 가까이 만나보는 코뿔소 ㅎㅎ 

쌀개봉 정상과 지기 ~~

지기야 조심해라 뿔에 받히면 국물도 안나온다 ㅋㅋ 

코뿔소야 코좀 내려라 ~~

언제나 반겨주니 좋아요 ~~~

코뿔소 전신을 담아 본다 ㅎㅎ 

모타고 노는지 ㅋㅋ 

코뿔소랑 지기 

바우타고 잠시 휴식 

누가 괴롭히는지 알려 줘 ~~

유~~격 유~격 

조봉산 쌀개봉 그리고 몬바우 ㅎㅎ 

야는 누구지 ?? 

바우 바우 하다 ㅎㅎ 

하산하기에 등로 찾기 어렵네 ~~

조봉산과 전위봉 보이니 ~~

낙엽이 쌓여있어 길이지 아닌지 등로 찾기 어렵네 ㅎㅎ 

째려보는 나무를 모른체 하고 ㅋㅋ 

계곡따라 무조건 내려 가야지 ~~

요길이 하산길 맞냐 물어 보는 중 ㅋㅋ 

조그마한 개울도 자주 넘나 들고 ~~

더운날이면 알탕도 할수 있는 곳 

미안 합니다 ~~

조봉산 전위봉 쌀개봉 능선 ~~

땡볕에 애마홀로 기다리는 중 ㅎㅎ 

 

아침에는 안개속이라 곰탕 곰탕하며 산행길 후회했는데 

조봉산 조망 꽝 이후 전위봉 가는중 하늘이 활짝 열려 이리 저리 사진놀이에 바쁘다 바빠 

쌀개봉에 올라 사방팔방 조망 감상하고 명물 코뿔소 바우에서는 시간가는줄 모르고 

놀이에 푸~~욱 빠진다 신나요 신나 

다만 코뿔소 바우 이후 하산길은 등로가 희미하고 끊기고 머뭇 머뭇 하산길 힘은 들더라 ㅋㅋ

산행종료후 램블러 정리하고 다음산 조개봉 맞은편 금단산을 가기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