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이야기

장인어른 하늘품으로 (210817)

TARASAN 2021. 8. 23. 11:11

2021년08월17일 (음 07.10)  16시경 장인어른 조용히 영면에 드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01세로 좀더 오래사실줄 알았느데 점심 조금 드신후 조용히 주무시다 돌아가신다 

7월말 들르고 9월초 추석전주 오겠다고 말했는데 다시 뵐수 없게될 줄이야 

장인어른 편안하게 좋은곳으로 가시기를 빕니다. 

 

8월18일 수요일 

증손자 입장 ~~

 

8월19일 목요일 발인

모든 근심 걱정 내려두시고 훨훨 하늘나라로 가벼이 올라가소서 ~~ 

 

장례 마치고 점심 먹으러 ~~

물냉면 

비빔냉면 

 

20일 금요일 장모님과 점심 추어탕 먹으러 

추어탕에 들깨가루 넣어야지 제피가루 투하하면 우째 먹노 ㅋㅋㅋ 

막간을 이용해 장모님 돈따먹기 ㅋㅋ 

왕~~창  잃고 있으니  참나 ㅋㅋㅋ 

어~~휴  열받어 ㅋㅋ 

21일 토요일 밖에서 점심할려니 비가 억수로 퍼붓는다 ㅠㅠ 

할수없이 큰처남 솜씨로 국시짜장 말아 먹는 중 ㅎㅎ 

저녁 준비 가볍게 하고 장모님과 막걸리 한잔 쭈우욱 ~~ 바나나막걸리 없어 아쉬워요 ㅎㅎ  

22일 일요일 아침 먹고 잠깐 짬을내 장모님과 한판 한다 ㅎㅎ 

22일 일요일 11시경 장모님 모시고 봉안당으로 장인어른 뵈러 간다 ~~

장인어른 뵙고 난후 점심 먹으러 감자탕집으로 ~~

볶은밥으로 마무리 ㅎㅎ 

점심먹은후 장모님 집으로 돌아와 냉장고 정리 확인 ㅋㅋ

집에 도착하니 아들이 바나나막걸리 3통 준비해 두었네 ㅎㅎ  

오늘의 석양은 가슴이 마이 아픈것 같다 내마음과 같은지 ~~~

지기야 내일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 갑시다

고상했어요 그리고 사랑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