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속리산 아가봉~옥녀봉 만나러 ( 210627 )

괴산 46 명산  24 / 25 번째

 

300대 명산 카운트다운 7개 있는데 토요일 비온터라 포기하고

일요일은 원거리 산행하기에 마이 피곤할것 같아

가까운 괴산 35 명산 줄이기로 하고 새벽 4시에 집나선다

오늘 하늘이 열리면 얼마나 좋을지 기대하며 ㅎㅎ

 

가는길 : 행운민박앞 도로 - 아가봉 - 사기막재 - 옥녀봉 - 갈론재 - 갈론지킴터

많은 블로그님들이 분명히 행운민박집에 3천냥 준비하면 차를 둘수있다 했는데

어찌 입구 문구가 요상하다~~ 애마를 두면 큰일날 기분들어 잠시 머뭇거리다

도로가에 미리 한대 자리잡고 있기에 슬금 슬금 애마를 앞으로 앞으로 ㅎㅎ

애마도 자리잡았지~~ 행운민박에서 앞쪽으로 100미터가량 도로따라 올라가니

들머리가 짠 하고 ㅎㅎ

좁은도로로 따라가면서 겹접시꽃도 함께하고 ㅎㅎ

아가봉 만나러 가즈아 ~~~

계곡물 건너기 어려워요 ??

비 마이오면 헤엄쳐 아가보러 가야하나 ㅋㅋ

환영식도 열어 준다 ㅎㅎ

어~~~ 요기도 속리산 소속이다 20-1 이라

20번 채울려면 육수좀 마이 내야 겠지요 ㅋㅋ

몇번은 계곡 개울 건너기 시도하고 ~~ 

계곡따라 아가봉으로 가다 계곡 버리고 산길로 ~~~

지기야 모하느라 산비탈로 기어가니 ??

올해 첫만나는 아가 망태버섯이다 지기~~왈 ㅋㅋ

사람 모습으로 보인다 - 비오는날 우비 입고 산타는 중 ㅋㅋ

된비알이라 육수흐르니 목수건도 걸치고 20-20을 향하여 전진 ㅠㅠ

뾰족하게 솟은 봉우리가 아가봉 맞지요 ??

첫바라터에서 기쁘게도 운해가 보인다 ㅎㅎ

운~~~해 하면 담아 가야지 ㅋㅋ

1 바라터에서 ~~

아가 배고플라 빨랑 가야지 지기야 ~~ㅋㅋ

호박으로 체력 보충 하는 중 ~~

쉬엄 쉬엄 갑시다 세월이 좀 먹나요 ㅋㅋ

거대바우길도 타고 가고 ~~

간간히 바라터에서는 운해도 감상하며 ~~~

바우에 걸터서서 포즈도 잡아가며 ㅎㅎ

바우타니 운해가 코앞으로 달려온다 ~~

운해가 참 멋지지요 ~~~

아가봉 아래 고릴라 한마리 출현 ~~

아가봉 배바우에서 신나게 놀아 본다 ㅋㅋ

지기 모델하는 시간 TARASAN 재작업 마이 했다 분위기 못맞추고 혼나면서 ㅋㅋ

2 바라터에서 ~~

아가야 나와 놀자 달맞이 가자 ㅎㅎ

좀 만 기다려라 아~~~빠 간다 ㅋㅋ

바우둘이 싸우는 중이다

얼릉 가서 말려야 하겠지 TARASAN ㅎㅎ

매 한마리 발견 그러나 날지 못한다 뚱뚱이 매라 ㅋㅋ

매바우 뒤에서는 요런 모습으로 자리하고 ~~

아가봉 배바우에 올라 운해 바라 보기 ~~~

3 바라터에서 ~~

따라쟁이 ~~

뚱보 고릴라와 갈비 지기를 ~~~

운해는 운해다 ~~~

꾸역 꾸역 바우타기 하더니 뚱보 고릴라와 맞장 ㅋㅋ

고릴라야 아가 괴롭히면 혼쭐난다 ~~

가까이가서 고릴라 혼내는 TARASANㅋㅋ

요기는 아가봉 정상입니다 ~~

아가야는 버리고 돌탑에만 애정을 ~~~

아가봉 정상에서 ~~

아가야 잘자라라 담에또 올께 ~~

가지 사이에 우뚝 서있는 옥녀 지다려라 오빠가 간다 ㅋㅋ

잠시 아가봉 한번 쳐다 보고 ㅎㅎ

가야할 능선도 잡아보고 뒤로는 옥녀봉이고 ~~~

험난한 밧줄타기도 해야 하고 ?? ( 아주 쉬운데요 ㅎㅎ )

몬바우인지 인상 싸납네 ㅋㅋ

옥녀봉이 500미터 앞

가지많은 나무는 바람잘날 없다하니 미리가지 치기를 ㅎㅎ

바우와 고목이 급경사 길에 버티고 버티며 ~~

이제 아가 소리는 들리지도 않고 옥녀씨만 불러 본다 ㅋㅋ

옥녀씨 방가 방가 ㅎㅎ

이름이 같은사람은 왼손을 높이 올려 주~~~세요 ㅎㅎ

옥녀봉 정상에서 ~~

옥녀씨 잘있어요 ~~

하산길도 내리막이라 조심 조심 ~~

갈론재에서 갈론계곡으로 전진 ~~

층층바우 만나고 ~~

올해 첫대면하는 망태버섯이다 ~~

망태야 싸랑~~한데이 ㅎㅎ

하산길도 계곡 개울 건너기 ~~

바둑바우 만나고 ~~

어~~라 진짜 바둑돌과 바둑판이 있으니 신선한분 모셔야 하나 ??

TARASAN도 대한민국을 걷다 ~~  풍~~덩

신선님이 하산하셨다~~ 바둑 한판 ㅋㅋㅋ

갈론 지킴터로 ~~

지기가 갑자기 버린 스틱을 TARASAN이 건진다 ㅋㅋ

오늘은 꽃길만 걸으세요 ~~~

옥녀봉에서 욕심하나 내리고 ~~

거대바우 ~~

거대바우 ~~

두타산 무릉계곡이 생각 난다 ~~

거대바우와 살아가는 송송이 ~~

오늘 하늘 좋아요 ~~

갈론지킴터에서 날머리 행사 한다 ㅎㅎ

갈은구곡 ( 주변에 차들이 빽빽하게 주차하여 인증하기에 역부족 ㅋㅋ )

꽃길따라 조금 내려가면 애마를 만날수 있다 ~~

간만에 괴산 산행을 나선다 ( 주로 괴산 35 명산을 완등할 계획 )

어제 내린비로 바우타기가 위험할지도 모르지만 아가봉과 옥녀봉은

다른 산에 비해 바우타기가 많지 않터라

초반은 계곡물따라 시원하게 진행하고 중간쯤 급경사 오르기 육수좀 흘려주고

아가봉에서 옥녀봉 그리고 갈론 지킴터까지는 무난한 산행길로 수월하다

한여름 하산길이면 갈론계곡에 알탕하기에 안성맞춤 ㅎㅎ

산행종료하고 다른산 갈까하다 한낮이라 더위 먹으면 곤란하니 집으로 고고 한다 ~~

담주에 300대 명산 숙제도 해야하니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