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광종주 ( 청계산~광교산 ) 하자 ( 240120 )

청광종주 3번째 

 

지난주 불수(불암산~수락산)를 하고 금주에는 사도(사패산~도봉산)를 진행키로 했으나 

일기예보에 날씨가 꾸름 꾸름~~ 헐 좋은날에 가야 멋진 바우들도 담고 산행 맛도 나는데 

이건 아이다 싶어 백두대간길 체력 단련이나 하기로 지지난주 이어 청광종주 다시 도전 ㅋ 

한달에 두번씩이나 청광종주를 ㅎㅎ 

꼭두새벽 라면 후르륵하고 노마 몰고 광교역 근처 참누리 포레스트 도롯가에 노마를 묶어두고 

광교역 첫 지하철 05시30분 출발에 맞추어 ~~

 

가는길 : 광교역~지하철~마을버스~양재트럭터미널~굴바위산~옥녀봉~매바위~매봉~혈읍재~이수봉~

              국사봉~하오고개~영심봉~우담산~바라재~바라산~백운산~광교산~종루봉~형제봉~광교산 반딧불이 

 

광교역 부농 부농 러브에 손들어 올린 지기를 담아 주고 ~~

 

TARASAN도 부농 부농 러브에 기대 보지만 안부농 이네요 ㅋㅋ 

 

지기 몸무게 줄인다고 사라 지기에 역안으로 먼저 들어가 연꽃 한방 담아 준다 ㅎㅎ 

 

지기 역안으로 들어 오더니 곧장 서라고 지시 한다 한방 하고로 ㅋㅋ 

 

광교역에서 05시30분 출발 06시에 도착한 양재시민의숲역 5번 출구 나오며 ~~

 

양재시민의숲역에서 조금 걸어가 마을버스 타러  요기 더케이호텔 정문에 도착하니 버스 도착 5분 전 이네요~~  

그럼 쥐새끼 미리 잡아 주자 하며 바나나 뇸뇸하고 기다린다 ㅎ

 

08번 마을버스타고 추모공원에서 하차 해야 하는데 어리버리 하다보니 한 정거장 더 가서 하차한다 ㅋㅋ  

지기야 얼릉 뛰어라 들머리 추모공원으로 ~~

06시30분 들머리 양재트럭터미널에 입장합니다 

 

굴바우산 지나다 여명이가 예쁘게 보이길래 한방 ~~

 

옥녀봉에 도착하고 ~~

 

옥녀봉에서 바라보는 관악산 ~~

 

옥녀봉에서 바라 보는 여명 ~~

 

옥녀봉에서 내려 가는 지기를 ~~

옥녀봉 지나 매봉으로 뚜벅 뚜벅 

 

등로에 자리한 거목송  

 

낙엽길에 슬랩 슬랩 ~~

 

여명이랑 캄캄한 지기랑 ~~

 

같이 가요 지기님 ㅎㅎ

 

돌문바우에 도착하니 돌아 봅시다 청계산 기 기 받고로 ㅎㅎ 

 

매바우에 도착하고 

 

오늘 일출이는 꽈아앙 

 

해님아 이제 쫌 일어나 주라 ㅋ

매봉에 서서 

 

매봉 방가 방가 ~~

혈읍재에 다다라 ~~

 

빙판길이라 아이젠 차도 조심 조심 

 

눈사람 버리고 가는 지기야 10미터도 못가 발병 난다네 ㅋㅋ 

 

거 바~~~라  지기 발병 날라 하제 ㅋㅋ 째려 보는 눈사람 

 

성남 누비길 액자에서 엉쉼도 하며 ~~

 

이수봉에 다다르고 ~~

 

어라 오늘 따라 이수봉 잠잠하다 

뒤편 이수봉 포차도 문닫고 산양이 한마리도 안보이고 도둑까치도 얼씬 안하고 이거 몬일인지 ㅋㅋ

 

국사봉 가기전 돌탑에서 비나이다 비나이다 

 

국사봉 오름길은 빙판길이라 아이젠 장착하고 매우 조심하며 정상에 도착하고 

 

국사봉은 뒤로하고 관악산만 감상하는 지기를 ~~

낙엽이 훌러덩 거리더니 띠지가 보이길래 ( 이거 울 산악회 띠지 맞쥬 ㅎㅎ  언제 온 건지 ?? )

 

묘지 앞에서 바라본 관악산 줄기 ㅎㅎ 

 

돛단배 도착하고 

 

돛단배 타고 가는 지기를 ~~

 

돛단배 아래로 차들이 쌩쌩 지나 가고 ( 제2경인고속도로 안양-성남 : 110 )

 

 

성남 누비길 제5구간 태봉산길 구간 ( 20200826 진행 하던 7-5 코스 ) 

 

낑낑대며 된비알 올라 도착한 하오고개 

 

영심봉에 도착하고요 

 

요기 영심봉을 만나다 

 

우담산(발화산) 도착하니 산악잔차 한분이 물어 보신다 오름길 미끄러운지 ~~

예 엄청 빙판길이라 미끄럽고요 하니 듣자 마자 산악잔차 휙 돌려 오던길 빠꾸 하신다 ㅎ

 

요기는 바라재 

 

바라 365 희망계단에 들어 갑니다  1년 24절기를 담아둔 계단 

 

오늘은 바로 바로 대한 이군요 

"춥지 않은 소한 없고 포근 하지 않은 대한 없다 "  소한의 얼음이 대한에 녹는다 라는 속담 처럼 

오늘 날씨 푸~~~근 하더라 ㅎㅎ

 

바라 365 희망계단 땀 삘삘내며 오르니 바로 바라산이 나타 나더라 

"정월 대보름날 달을 바라 보던 산으로 발아산 또는 망산 이라고도 함 )

 

맨 끝쪽에 북한산이 보이고 중앙 우측으로 청계산 능선이 쭈우욱 

 

백운산 정상에 디디고 ~~

 

백운산 오름길 빙판 길에다 된비알 심하니 지기 마이 지쳤네 ㅋㅋ 

 

백운산에서 광교산 까지는 껌이지요 ㅎㅎ 

 

광교산 명품송을 지나칠수야 없지요 ㅎ

요쯤 갑자기 지기 무릎팍이 아프다고 한다~~ 얼릉 진통제 한알 삼키고 고고 

 

꾸역 꾸역 아픈 다리 가지고 종루봉에 오르는 지기를 ~~ ( 둘레길 빙판이라 욜로 오른다고 하니 ㅠ )

 

망해정에서 단팥빵 나눠 먹고 귤도 까먹으며 잠시 휴식을 취한다  

 

형제봉에 도착 

 

노마가 자리한 광교역으로 안가고 오늘은 청광종주 정규 코스 반딧불이로 하산 하기로 ~~

 

드뎌 도착한 광교산 반딧불이 광청종주 날머리 입니다 

지기야 오늘 고상 마이 했~~~다   아울러 7시간37분 소요 추카 추카  

화장실에 들러 볼일 본후 다시 내려온 길 올라가고 광교역으로 노마 만나러 고고 ㅎㅎ 

 

오늘 대한이라 이름값 하더라 

포근한 날씨에 바람은 뒷바람이라 청광종주에 좋았고 요기 저기 빙판길이라 아이젠 착용 탈착 반복해 가며 

조심 조심 종주 산행 이어 갔다 

또한 시간 단축 목표로 하다 보니 멋진 석기봉도 패스하고 가급적 사진도 줄여 가며 산행 산행 ㅋㅋ 

광교산 이후 지기 무릎에 문제 있어 다소 걱정 하지만 진통제 한알 먹은 후 나름 선방하며 진행 한다 

다행이다 지기야 ~~ 

오늘 청광종주 시간 단축 잘 했으니 고맙고 감사해 ~~~